테슬라, '中 기가펙토리 생산' 모델Y 예약 개시…2021년 고객인도 

가격 8380만원 시작 예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최초의 SUV모델 모델Y의 예약을 개시했다. 

 

26일 중국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 등에 따르며 테슬라는 모델Y의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의 예약에 돌입했다. 
예약에 돌입한 모델Y는 테슬라 최초의 SUV모델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경우 지난 1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중국에서 판매될 테슬라 모델Y 듀얼모터 롱레인지모델은 완충시 505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1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5.1초가 소요된다. 

 

퍼포먼스 모델은 완충시 48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 241km/h,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이다. 

 

현지에서는 중국 생산 모델Y의 롱레인지모델 가격이 48만8000위안(약 8380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에는 53만5000위안(약 9190만원)부터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판매될 모델Y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양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격적인 양산은 2021년부터 이루어질 전망이며 고객 인도도 양산과 함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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