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 美 물류센터 인수 작업 마무리

타이거대체투자운영 등과 공동투자
2900억원 규모, 이후 셀다운 예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한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의 물류센터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와 타이거대체투자운용, 미국 부동산투자 업체 베리트, 오션웨스트 등으로 구성된 투자그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2억4670만 달러(약 2900억원) 규모 물류센터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 대출을 제외한 순수 투자금 가운데 20%는 베리트가 공동 투자자로 인수했고, 나머지 80%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국내 기관투자가에 재매각(셀다운)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1만4600㎡ 규모로, 미국 최대 건축자재 업체인 홈디포가 20년간 임차해 사용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수익이 기대된다. 홈디포는 북미 지역에서 2300여개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시장점유율은 15%로 1위다. 이 시설은 홈디포의 공급망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물류센터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의 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물류 시장 규모는 2016년 8조2000억 달러(약 9700조원)에서 2026년 16조4000억 달러(약 1경9000조원)로 2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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