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6월 글로벌 PC게임 매출 1위

지난달 글로벌 매출 규모 역대 2위…1046억 달러 달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최고 인기게임인 '던전앤파이터'가 6월에도 글로벌 PC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글로벌 게임데이터 분석 업체인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6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PC부문에서 최고 매출을 올린 게임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16억달러(약 1조89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게임 중 두번째로 많은 수익을 거뒀다. 

 

던전앤파이터의 뒤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등이 이었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인 포트나이트는 PC부문 7위, 콘솔 부문 5위에 머물렀다. 

 

콘솔 부문 1위 게임은 라스트 어스 파트2 였으며 모바일 게임부문은 텐센트가 개발한 중국형 PUBG 모바일인 '화평정영'이 위치했다. 

 

이런 게임 매출 분야 상위권에 위치한 게임들의 특징은 중국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던전앤파이터도 지난해 매출의 94%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FPS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평정영은 원래 인기가 많았던 PUBG모바일이 판호를 받지 못하자 중국 정부의 입맛에 맞춰 제작된 게임으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중국 게임 시장이 전세계 게임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다.

 

6월 글로벌 게임 매출액은 1046억달러(약 124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4월 105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슈퍼데이터 측은 "PC와 콘솔은 3월 정점에 도달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모바일 부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를 상쇄했다"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여름철에 증가하며 이런 계절적 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엔터테인먼트에 범위 제한이 게임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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