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테슬라' 등장…래핑 서비스 도입

중국서 최초 도입…미국, 한국 등 확대 주목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에서 노란색 테슬라가 등장했다. 테슬라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으로 차량을 꾸밀 수 있는 래핑 서비스를 도입한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중국에서 최초로 차량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래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쑤저우 등 5개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닐 랩의 품질과 차량 크기에 따라 1500~4000달러(약 180만~48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테슬라 모델은 어떤 색상이나 패턴으로 포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테슬라 모델은 흰색과 검은색, 회색, 파란색, 빨간색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생산되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이 핵심 시장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중국에서 3만1000대를 팔아 14억 달러(약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9%나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미국, 한국,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지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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