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로나' 대만 홀리다…코스트코 추천 상품 선정

올해 추천 품목 16선에 포함, 중화권 공략 박차 
작년 매출 6억원…올해 최고 20% 성장 예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대만인의 입맛을 홀렸다. 코스트코 타이완이 올해 추천 상품으로 메로나를 선정하면서 대만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임을 입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메로나는 올해 코스트코 타이완이 '반드시 맛봐야 할 제품 추천 목록 16선'에 선정됐다. 코스트코가 여름철 쇼핑 고객을 위해 맛있는 제품을 추천하는데 메로나가 뽑힌 것. 

 

16선에는 메로나 외 새우 샐러드와 죽순샐러드, 태국해산물 샐러드, 일본식 바비큐 돼지 고기라면, 싱가포르 라크사누들, 한우비빔밥, 딸기 멜라루카케이크, 아스티 코키 스파클링 와인 등이 있다. 

 

코스트코 타이완은 메로나 멜론맛은 멜론 향이 강하고 우유맛이 풍부한 게 특징이라며, 여름철 집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중독성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 타이완이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올해 추천 품목으로 꼽은 만큼 메로나 대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 공략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빙그레는 메로나의 세계화를 위해 멜론 맛 외에 딸기, 바나나, 망고 등 다양한 맛을 개발, 대만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지난해 6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 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로나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독특한 식감과 풍부하고 시원한 맛이 여행객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스트코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이상 대만에서 메로나 판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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