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8월 28일, 신경 발화 실시간 중계"

알츠하이머, 뇌졸증 등 질병 해결책으로 제시할 듯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CEO이자 두뇌에 칩을 임플란트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는 뉴럴링크를 운영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오는 28일 예정된 뉴럴링크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지닌달 3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8월 28일 신경 발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 발화는 신경세포가 자극에 의해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키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다. 이때 발생한 신호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신경세포로 전달된다. 

 

즉 머스크의 발언은 두뇌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가 이처럼 '신경 발화'에 관심을 가지고 소개하는 이유는 임플란트 두뇌칩을 개발해 신경 발생 과정에 문제가 생긴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뇌졸증 등으로 인한 뇌기능 손상으로 사지 기능 상실, 시력과 청각 상실 등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도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가혹한 부상 중 하나로 표현되는 척수 부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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