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콘솔 판매량 전년비 31% 증가…코로나19 효과 '톡톡'

코로나19 여파로 콘솔보유량 급증
프로스포츠 재개 때 성장세 꺾일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콘솔 게임기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마케팅연구기업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미국 3800만 가구가 게임 콘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2900만가구보다 무려 31%나 급증한 수치이다. 

 

이런 미국 가구의 콘솔게임기 보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하는 시간이 증가한 가운데 프로스포츠도 모두 멈춰섰기 때문이다. 

 

즉 미국인들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모두 중단되면서 새로운 옵션으로 콘솔게임기 판매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또한 3월 이후 주요 미국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5월까지 프로스포츠 관련 웹사이트의 조회수는 급감했지만 게임관련 웹사이트의 조회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경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4월 기준 게이머의 25%가 e스포츠 경기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장한 미국 게임시장이 프로스포츠가 재개됐을 때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메이저리그(MLB)를 시작으로 NHL, NBA, WNBA 등 인기 프로스포츠 리그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했다. 미국인들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재개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성장한 미국 게임 시장이 프로스포츠의 재개 가운데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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