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바이든 시대' 대장주 꼽혀…"친환경 정책 수혜"

월가 ESG 전문가 유망 종목으로 추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SDI가 미국 뉴욕 월가 전문가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 제로(0)'를 목표로 4년간 2조 달러(악 24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29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오는 11월 3일 동시에 열리는 대선과 상원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바이든 시대에 기대감이 높은 친환경 주식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투자를 검토할 때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035년까지 발전소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펼치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린 인프라, 친환경차, 탄소중립발전, 에너지효율 건축, 그린 혁신 투자, 친환경 농업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순 제로에 도달한다는 목표다. 

 

마켓워치는 ESG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친환경차 분야 유망 종목으로 삼성SDI를 꼽았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는 점유율 6.4%로 4위에 올랐다.

 

한편, 마켓워치는 친환경 건축 부문에서 트레인 테크놀로지스,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애큐티브랜즈, 오스람 라이트 등을 최선호 주로 선택했다. 재생가능 에너지 회사 추천 종목으로는 아반그리드, 이턴, 오마트 테크놀로지스, 넥스트에라 에너지, TPI 콤포지츠, 올스테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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