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세안 공략 강화…파키스탄·대만 신차 출격

현대차, 베뉴 9월 대만 투입
기아차, 신형 K3 파키스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급감한 중국 시장 판매량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를 대만에 수입하고 있는 난양산업은 27일 소형 SUV 베뉴에 대한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베뉴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대만에서 출시되는 베뉴에는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4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특히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2000대만 달러(약 49만원)에 달하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난양산업은 이미 지난 4~5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전시 행사를 진행, 흥행몰이에 나섰다.

 

난양산업은 △타이난(11~12일) △타이중(18일~19일) △타오위엔(25일~26일) 등에서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가오슝(8월 1일~2일)에서도 진행한다. 

 

기아차도 파키스탄에 쎄라토(국내명 K3)를 출격시킨다. 기아차는 현지에서는 이미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파키스탄 쎄라토의 파워트레인 정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준비하면서 중국 부진을 아세안 시장에서 만회하기 위해 틈새 시장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26일 방글라데시 현지 업체와 완성차 조립 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파키스탄 2억1220만명, 방글라데시 1억614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감안할 때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최근 구매력도 증가하고 있어 현지 투자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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