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한~중 노선 개설…"물류서비스 편의 제고"

'광저우-한국' 서비스 시작…팬오션 독점 운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팬오션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노선을 개설했다. 남중국 물동량 증대에 대비해 노선을 개설한 것으로 향후 물류서비스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저우항은 남중국의 주요 항만으로서 상호 교역을 확대하고 인천항의 남중국 마케팅 강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한국과 중국 광저우를 잇는 직항 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 노선은 '중국 광저우 난사~써커우~산터우~인천~울산~양양~부산~중국 황푸~난사' 코스다.

 

이 서비스는 팬오션 독점으로 운영된다. 이번 노선 개설로 한국은 수출 운송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중국 난사와 한국을 연결하는 운항 서비스는 두번째 직항 노선이자, 광저우에서 한국을 잇는 네 번째 직항 노선이다. 

 

앞서 팬오션은 고려해운과 함께 지난 2018년 인천~광저우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했다. 인천항에서 황푸까지 4일 만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쾌속 서비스로 인천항과 중국 남중국 유역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을 신규 개설해 인천항의 물류서비스 편리함을 높였다. 

 

한편, 중국 광저우항은 119 개의 수출 루트를 포함해 163개의 컨테이너 라이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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