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시장, 내년 변곡점 맞는다…시황 변동

2022년 유조선 수요 증가율 10% 증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조선 시황이 내년 중반쯤 변곡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유조선 발주 잔량이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2022년에는 유조선 수요 증가율이 10%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조선 시장이 내년 중반부터 변곡점을 맞는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기다리면 일부 탱커 선사 주식을 선택적으로 매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4년에는 투자은행 클라베스 시큐티리의 원유운반선사 주가 지수가 248% 오를 예정이다.

 

다만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높은  프론트라인(Frontline)의 오케니스 에코 탱커(OKEANIS ECO TANKERS)의 주가는 하락 리스크를 안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유조선 시장의 펀더멘털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주 만에 두 번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장 가격을 낮췄고, 중고 VLCC 가격은 연식에 따라 4월 피크 타임보다 8~25% 하락했다. 또 수에즈막스 가격은 9~28%, 아프라막스는 7~31% 하락했다. PC선은 3~4월에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으면서 평이한 가격을 유지했다. 

 

실제 지난 5월 2010년식인 뉴 코랄호가 480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이보다 앞서 4월에는 1998년식의 선박이 2600만 달러에, 1999년식 배가 1800만 달러에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아 시황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내년엔 유조선 시황이 새로운 변곡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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