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모바일, '핵사용자' 격리한다

'핵의심유저'끼리 플레이
AI기술 이용 핵의심자 감별

 

[더구루=홍성일 기자] PUBG모바일이 '핵' 사용자를 잡기 위한 새로운 안티치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PUBG 모바일은 최근 '핵 의심자'을 식별해 일정기간 일반 플레이어와 격리해 추가적인 조치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이를위해 PUBG 모바일은 AI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핵 사용자를 판별하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다.

 

멀티플레이 게임, 특히 슈팅 액션 게임 장르를 개발한 업체들은 '핵' 사용자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들을 잘 제어하느냐 못하느냐가 게임의 흥망을 가르기도 한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PC버전이나 모바일 버전 불구하고 핵사용자의 꾸준한 유입으로 일반 유저들이 게임을 더 이상하지 않고 이탈하는 경우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핵의심자가 확인될 시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중단되고 핵의심자끼리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된다. 이 기간 플레이된 기록은 남지 않고 바로 삭제된다. 

 

이 기간동안 AI 시스템은 핵사용자와 플레이를 굉장히 잘해 핵 의심자로 몰린 유저들을 판별하게된다. 사실상의 핵의심자 격리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PUBG모바일 측은 "우리 운영팀은 모든 플레이어가 평등하고 공정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규칙을 존중하지 않고 공정하지 못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면밀히 살펴 모두에게 공정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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