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나이트 에디션' 9월 美 출격

차량 내외부 어두운 색으로…세련미 더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코나 나이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차량의 내외부를 검정빛으로 꾸민 코나 나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 나이트 에디션은 차량 외부와 실내를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으로 꾸며 세련된 느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휠도 18인치 세미 그로스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해 전체적인 통일성도 완성했다. 

 

코나 나이트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에는 1.6L 터보엔진과 7단 DCT가 탑재되며 내부 페달도 알루미뉴 알로이 스포츠 페달이 장착돼 스포티함을 살렸다. 

 

현대차는 코나 나이트 에디션을 오는 9월부터 미국 전역에 820개 딜러사를 통해 판매한다. 현대차는 이번 코나 나이트 에디션 출시로 '상품성'을 끌어올려 더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6월 들어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 현대차는 6월 한달동안 미국시장에서 총 5만13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6만4202대) 대비 22%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적인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소매 판매는 4만89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가 증가해 정상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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