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 : 택틱스 워'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킹덤 오브 히어로즈 : 택틱스 워(이하 킹덤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다음달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의 나라와 중국, 북미 몇 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서비스 된다. 네오위즈는 8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서비스 되기 시작한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로 정통 택틱스 RPG 게임성을 계승해 헥사곤(육각형) 전장에서 턴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이다.
컨트롤을 이용한 플레이보다는 포지셔닝과 덱 구성을 우선시해 조금 더 쉽게 플레이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 백개의 영웅과 스킬, 룬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풀어가는 재미를 준다.
임우재 네오위즈 스노우볼 스튜디오 본부장은 "영어권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킹덤 오브 히어로즈를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웅 수집 RPG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킹덤 오브 히어로즈를 사랑할만한 많은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8월 서비스가 개시되고 어떤 전략과 전술이 내놓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