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영상 마케팅 강화… 인도 '자그란'과 업무협약

'더 브라이터 사이드' 크레타 캠페인 조회수 20만 훌쩍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영상 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지 미디어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자그란 뉴미디어와 함께 '더 브라이터 사이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자그란 하이테크 유튜브에 올라온 '더 브라이터 사이드' 크레타 편의 경우 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가 동영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특히 현대차는 동영상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소비자가 브랜드 스토리에 공감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개된 영상은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감염 예방 조치도 강조했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이 불안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임을 일깨워주는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긍정적임을 전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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