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에 LNG선 인도

17만4000CBM급 LNG선 '코기르(Qogir)'호 인도…토탈 가스앤파워서 용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이 그리스 선사로 인도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사인 TMS 카디프가스(TMS Cardiff Gas)로부터 수주한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 '코기르(Qogir)'호 1척이 건조를 마치고 지난달 초 인도됐다. 

 

신조선 코기르는 프랑스 GTT사의 '마크 III 플렉스(MARK III Flex)' LNG 화물창과 WinGD(Winterthur Gas & Diesel)의 X-DF 저압 이중연료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증발 가스의 재액화 시스템(re-liquefaction of the boil-off gas)이 적용됐다. 납기 전 지난 5월에는 선박을 최종 테스트하는 Gas Trial에서 시스템 성능 테스트까지 마쳤다.  

 

코기르는 카디프가스가 올 초 인도 받은 '르 센(Le Seine)'호에 이어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 산하 토탈 가스앤파워의 두 번째 용선 계약에 투입된다. 

 

이번에 인도한 신조선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수주한 물량이다. 당시 카디프가스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 등 한국 조선소에 LNG운반선을 총 7척을 발주했다. 이 중 3척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인도될 전망이다. 

 

한편, 카디프가스를 포함해 테나마리스와 알파가스 등 그리스 선사들은 지난 2014년 LNG운반선 시장에 처음 진출, 발주를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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