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전공대 설립' 재정 실탄 장전…"3년 내 96억 출연"

이사회서 12억원 출연액 의결…2022년까지 3차 출자 계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이 한전공과대학(가칭) 학교법인 설립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면서 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가칭) 학교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  

 

한전공대 설립 및 초기운영 자금을 출연하는 것으로 한전은 올해 1차로 12억원을 출연하고, 내년에 58억원을 2차 기금을 조성한다. 이어 3차로 오는 2022년까지 26억원을 추가 출자해 총 96억원의 실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공대 커리큘럼 및 연구개발(R&D)협의체 연구과제에 정보통신기술(ICT)분야 반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오는 2022년 3월 개교 설립 작업이 순항 중이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특화 대학을 지향하는 한전공대는 에너지공학부의 공학계열 단일학부에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등 총 1000명을 기준으로 하고,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골프장(CC) 부지에 들어선다.

 

한전공대 설립비용은 총 6200억원으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오는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2000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하며, 대형 연구시설 부지 40만㎡와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40만㎡를 조성한다. 특히 한전과 전남도는 이 대형 연구시설 안에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반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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