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에너지, '300조' 그린뉴딜 특별법 수혜 눈길

케이알피앤이 인수로 그린에너지 대장주 부상 가능성

 

[더구루=오승연 기자] 300조원 규모의 그린뉴딜 특별법(가칭)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정부와 민관 주도의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민간 주도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책적인 수혜가 기대되면서 대한그린에너지(대표이사 박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그린에너지는 최근에 코스닥 상장법인인 케이알피앤이의 최대주주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케이알피앤이를 통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진행에 초석을 닦았다.

 

실제로 대한그린에너지는 지난 7년 간 국내 다수의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했다. 2018년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광풍력발전 (80MW)을 토지수용과 인허가부터 준공 후 운영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회사의 관계자는 "대한그린에너지가 비상장법인이라서 풍력발전 개발 쪽에서 절대 강자 지위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상장법인 인수를 통해 ‘대규모 개발자금 확보’라는 숙제를 해결한 만큼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더 할 것"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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