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유럽법인, 산업차량 판매 책임자 신규 선임

크리스토머 톰슨 산업차량 판매 책임자로 임명…"유럽 판매망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유럽 내 산업차량 판매 책임자를 신규 선임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애프터 세일즈, 브랜드 변경 등 광범위한 업무 경력을 지닌 산업차량 전문가를 선임해 유럽 지역 판매 점유율을 높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유럽법인인 현대건설기계유럽(HCEE)은 크리스토퍼 톰슨을 신임 유럽 산업차량 판매 책임자로 임명했다. 산업차량은 지게차, 운반차, 스키트로더 등을 일컫는다.

 

크리스토퍼 톰슨은 현대건설기계와 유럽 딜러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산업차량 취급 지역과 영업 관리자 등을 총괄해 이끈다. 특히 그는 유럽에서 판매망을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중점으로 상업 전략을 개발하고 구현할 계획이다. 

 

그는 산업차량 판매부터 애프터 세일즈, 브랜드 변경 그리고 딜러 네트워크 개발 등을 두루 역임한 산업차량 전문가로 손꼽힌다. 

 

HCEE 관계자는 "크리스토머 톰슨은 다양한 비즈니스 산업을 경험했다"며 "산업차량 판매 산업부를 이끌고 유럽부서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톰슨 신임 대표는 "유럽 ​​전역의 전담팀과 열정적인 딜러 파트너 네트워크와 함께 산업차량 사업부를 강화하고 발전 시킬 것"이라며 "현대 산업차량의 유럽 시장 점유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돼 유럽, 미주 등 세계 시장 판매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유럽 지역을 통합 관리할 법인 사무실을 벨기에 테선데를로(Tessenderlo)에 설립하고, 유럽 지역 영업과 건설기계 부품 공급을 통합 관리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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