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미국서 우선주·카톨릭 ETF 출시

우선주 ETF, 변동성·금리 리스크 낮춰
카톨릭 ETF, 낙태·성인 콘텐츠·화학 무기 업체 제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계열사 글로벌X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우선주·카톨릭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X가 내놓은 변동금리형 우선주 ETF(PFFV·Variable Rate Preferred ETF)는 투자자가 단기 변동금리 우선주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동금리 우선주 ETF는 발행기간 고정·변동금리 쿠폰 또는 변동금리 쿠폰을 제공하는 유가증권을 포함한다.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유기증권으로 구성함으로써 변동성과 금리 리스크를 낮췄다.

 

카톨릭 ETF(CEFA·Catholic Values Developed ex-U.S. ETF)는 기존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카톨릭 ETF와 함께 글로벌X의 카톨릭 조정 투자 제공을 확대한다.

 

이 상품은 S&P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삼고, 미국 가톨릭주교회의(USCCB)의 투자 지침에 따라 구성한다. 낙태, 성인 콘텐츠 제작, 화학·생물학적 무기 제조, 피임, 줄기 세포 실험 등과 관련해 매출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현재 70개 이상의 상품을 운용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이 회사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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