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자회사 제작' 이브 에코스, 7월 최종 베타테스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8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브 에코스'의 최종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자회사인 CCP 게임즈와 중국의 넷이즈가 공동개발한 이브 에코스의 최종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7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에서 1만 명, 애플 앱스토어에서 1만 명을 뽑아 총 2만명이 테스트 인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브 에코스는 CCP게임즈가 개발한 우주SF MMORPG '이브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브 에코스는 8000여개의 행성계를 무대로 유저들이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를 즐기며 우주를 탐험하고 자신의 전투함을 만들어 수십시간의 전투를 벌이기도 하는 MMORPG다.

 

플레이어는 그 안에서 직접 결정을 내리고 이 결정을 게임의 결과를 바꿀 수 있으며 광부, 무역업자, 우주 해적 등 다양한 역할을 만들어 수행할 수 있다. 

 

CCP게임즈는 이브 에코스 개발과정에서 플랫폼의 한계때문에 포기해야하는 몇몇 부분을 제외하며 이브 온라인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해냈다. 

 

CCP게임즈는 1997년 아이슬란드에서 설립됐으며 지난 2018년 9월 펄어비스에 우리도 2524억원에 인수됐다. 

 

펄어비스는 CCP게임즈의 글로벌 IP를 확보할 수 있었고 CCP게임즈는 펄어비스를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힐 수 있게됐다. 

 

펄어비스는 CCP게임즈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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