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파라과이 상륙하자 '완판'…남미 흥행몰이 기대

출시 2주만에 1차 수입분 판매 완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SUV 셀토스가 남미 파라과이에서 출시 2주일만에 완판됐다. 현지 딜러사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파라과이 내 수입업체인 가르덴은 지난달 셀토스를 출시한 뒤 2주일만에 1차 수입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2차 수입분은 다음달 파라과이에 도착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셀토스는 총 4가지 트림으로 현지에 출시됐으며 기아차는 다양한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파라과이에서 총 4478대의 차량을 판매, 현지 수입차 시장 점유률 14%로 11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쉐보레와 격차가 근소한 만큼 기아차는 셀토스 흥행을 이어가 수입차 1위를 수성한다는 방침이다.

 

가르덴측는 "셀토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차종에서도 넓은 실내공간으로 출시 2주일만에 완판됐다"며 "추가 물량을 확보해 흥행을 이어가고 쉐보레와 격차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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