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日 라쿠텐서 대규모 판촉…슈퍼 세일전 참가

클럽 클리오 브랜드 '구달, 페리파라, 더마터리'도 할인 판매
파격 할인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가 일본 시장을 달군다.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파격적인 판촉행사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본 대형잡화점 라쿠텐이 진행하는 '라쿠텐 슈퍼세일'에서 인기 아이섀도 팔레트인 '프로 아이 팔레트'와 클리오의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청귤 비타C 뷰티세럼' 및 '청귤 토너 패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달 말 일본에서 공식 출시된 프로 아이 팔레트 신제품 '7호 피치 그루브'는 뜨거운 태양과 어울리는 산호와 금색, 피치색으로 구성됐다. △코코넛 쉐이크(매트) △유스피치(매트) △쥬시 웨이브(글리터) △프레쉬 펀치(크리스탈 글리터) △프리소울 (매트) △핑크트립(쉬머) △스위트스펠(글리터) △페어리 풀(글리터) △썸머타임(쉬머) △피스풀 드림(매트) 총 10가지 컬로로 구성됐다. 할인 판매 가격은 2590엔(약 2만9000원).

 

클리오의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청귤 비타C 잡티세럼과 청귤V 토너 패드도 세일한다. 

 

구달의 청귤비타C 잡티 세럼은 1년에 4주만 수확할 수 있는 청귤 추출물 70%와 비타민 C 유도체를 배합해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톤까지 관리해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순한 제품으로 데일리 케어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국내에서 이미 잡티개선 효과를 입증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화해 유해 성분 제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각종 뷰티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꼭 사야하는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 일본 소비자들에서도 인기다.  

 

패드 한장으로 비타민과 수분 보충 그리고 살결 정돈 및 노폐물 제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청귤 V 토너 패드는 토너 1개분이 통째로 들어갔다. 아침 세안 대신에서 밤 스킨 케어까지 가능한 만능 패드이다. 뷰티세럼 세일 가격은 1990엔(약 2만2000원), 토너패드는 1890엔(약 만1000원)이다. 

 

이외에도 클럽 클리오 브랜드인 페리파라, 더마터리 등도 할인전에 참여한다.

 

클리오는 이번 라쿠텐 슈퍼 세일전에 참가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면서 동시에 수익 창출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일찌감치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온 클리오는 일본에서도 라쿠텐, 큐텐 등 온라인몰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쌓았다. 그 결과 일본 매출액은 지난 2018년 24억원에서 지난해 117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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