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바레인 송전 공사 '순항'…하도급사 선정

오멕슴 바레인 하도급 계약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전선이 바레인 송전라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하도급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공사에 속도를 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오멕슴 바레인(Omexom Bahrain)과 400kV 송전라인 구축 사업 하도급 계약을 맺었다.

 

오멕슴 바레인은 프랑스 빈시(VINCI) 에너지사의 계열사다. 2000년 설립됐으며 송·배전 분야에 전문 기술을 보유했다. 세네갈 전력 그리드, 부르키나파소 태양광, 벨기에 송전망 사업을 추진했고 전 세계 36개국에 진출했다.

 

오멕슴 바레인은 이번 계약에 따라 LS전선이 주도하는 바레인 송전라인 공사에 참여하게 된다.

 

바레인 송전라인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10월 LS전선이 바레인 수전력청과 계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사업 규모는 약 4747만8576 디나르(약 1891억원)으로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됐다.

 

LS전선은 오멕슴 바레인과의 협력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중동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행보를 이어간다. LS전선은 2000년대 초반부터 쿠웨이트와 카타르, 바레인 등에 대형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동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다.

 

특히 바레인에서는 초고압 케이블, 해저 케이블 등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바레인 수전력청으로부터 1억2555만 달러(약 1424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 3월에는 해저 케이블 공사를 따냈다.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섬 사이 25㎞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LS전선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수주 잔액이 2조57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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