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IoT 열수송관 관리 시스템 'IDC 스마트워터상' 수상

-세종시는 공공안정 부문, 안동시는 교육부문 수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IoT기반 열수송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이 스마트 스티 전략에 따른 우수한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가 주최한 '제 6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 '스마트워터상'을 수상했다. 

 

한국IDC는 6년전부터 스마트 시티 전략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아태지역 도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 부문△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경제 발전, 여행, 예술, 도서관, 문화, 공공 용지 △스마트 빌딩 / 스마트 테크 파크 △스마트 워터 등 14가지다. 

 

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 워터 프로젝트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지하 매립형 파이프를 관리하기 위해 특수 안테나 장비와 굴착 센싱 장치를 통해 지하에 매설된 열수송관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립형 파이프 표면에 굴착 감지 센서를 설치해 파이프의 굴곡 정도와 굴착 상황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 제어 플랫폼을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하여 감지 센서가 다양한 상황의 패턴을 학습하도록 하고, 엣지 컴퓨팅 및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센싱 솔루션을 구축해 스마트 워터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지역난방공사 외에 대구광역시가 지역난방공사와 같은 스마트워터상을 받았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 안전-스마트 치안 –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서비스 분야를 수상했으며, 안동시는 교육분야에서 KPA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우수한 스마트 시티 전략으로 인정받았다. 

 

IDC는 IT 및 통신, 컨수머 테크놀로지 부문 세계 최고의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이다. 한국 IDC 현지법인은 1997년에 설립돼 해외정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 정보를 조사해 제공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