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포르투갈 태양광 시장 진출…"글로벌 영토 확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포르투갈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며 이베리아 반도로 시장을 확대한다. 

 

14일(현지시간) LG전자 포르투갈법인은 현지 가정·산업용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완전 통합 에너지 솔루션인 '스마트 홈 에너지 패키지'의 유통, 설치를 시작하기 위해 포르투갈 전역에 엔지니어와 대규모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해당 네트워크를 이용해 포르투갈 전역에 주거, 상업, 산업 부문에 걸쳐 태양광 발전 설비의 기획, 설계, 설치, 유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태양광 발전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 공기·물 가열 펌프 등이 포함된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태양광 발전 관련 전문가들을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행하며 포르투갈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LG전자는 유럽 외에도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둔 태양 에너지 시스템 공급업체인 '위솔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태양광 모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세액 공제 혜택과 글로벌 기업들의 설치량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에도 월 40% 이상의 판매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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