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세인트 조셉 병원에 20만 달러 기부

'현대 호프 온 휠즈' 통해 코로나19 방역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한 병원에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현대 호프 온 휠즈'를 통해 미국 세인트 조셉 병원에 20만 달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탰다. 

 

해당 기부금은 세인트 조셉 병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진료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이전에도 세인트 조셉 병원을 지원해온 현대차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현대차 차원의 기부가 이루어지자 미국 내 현대차 딜러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북미 최대 규모의 현대차 딜러샵인 '뉴 포트 리치'와 '웨슬리 채플'을 운영하고 있는 스콧 핀크는 1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추가적으로 제공했다. 

 

스콧 핀크는 세인트 조셉 병원 재단의 이사로 10년간 활동해 왔다. 

 

스콧 핀크는 "현재만큼 의료기관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시기가 없었다"며 "세인트 조셉 병원은 지역 사회의 기둥이며 그들을 지원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세인트 조셉 병원 관계자도 "핀크와 현대차가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들이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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