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이어 日 MUFG도 '코로나19 대응채권' 발행 추진

의료업체·중소기업 지원 목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한국 KB국민은행과 중국 중국농업발전은행은 이미 신종 코로나 대응 채권을 발행했다. 한·중·일 아시아 3국 금융기관이 신종 코로나 지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UFG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약회사, 의료시설,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UFG는 확보한 자금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생산과 제약회사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에 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 13일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6815명, 사망자는 70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 대응 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 피해를 지원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을 지속 가능 금융 관리 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쓸 계획이다.

 

중국농업발전은행도 지난 2월 7억1500만 달러 규모로 코로나 대응 채권을 발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4월 초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해 43억 달러 규모로 채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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