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판알] "미스터피자 대신 선명희피자"…소자본 피자 창업이 뜬다

자가제빵 선명희피자, 객단가·가맹점 평균 매출액 높아
'빅3'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 보다 소자본 창업 대세

 

[더구루=길소연 기자]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이 유명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창업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특히 '빅3' 중 미스터피자가 오너리스크로 무너진 뒤 도미노피자, 피자헛 보다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객단가 높고·가맹점 매출액 ↑'…선명희피자 인기 

 

11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중 '자가제빵 선명희피자'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자가제빵 선명희피자를 운영하는 더온에프앤비는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액 6억4142만을 냈고, 영업손실 2518만원을 기록했다. 제임스시카고피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3억7971만원, 1664만원을 기록했다. 마스터피자쏭은 매출 4억5397만원, 영업이익 3069만원이다. 

 

매출면에서는 제임스시카고피자를 운영하는 이프유원트가 앞섰지만 평균 매출액과 객단가에서는 선명희피자가 앞섰다. 

 

자가제빵 선명희피자의 가맹점 면적(3.3㎡)당 평균 매출액은 4519만원을 기록하고, 제임스시카고피자와 마스터피자쏭은 각각 3893만원, 3405만원을 올렸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높다. 선명희피자는 5억847만원이고, 제임스시카고피자는 3억7103만원이다. 또 마스터 피자쏭은 3억8285만원이다. 

 

창업비용 부담은 제임스시카고피자가 적다. 제임스시카고피자의 창업비용은 4700만원이고, 자가제빵 선명희피자는 4839만원이다. 마스터 피자쏭은 5360만원이 든다. 

 

 

◇대형 프랜차이즈 보다 소자본 창업 대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소자본 피자창업 속에서 선명희피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남다른 운영과 차별화 전략 때문이다. 

 

선명희피자는 차별화 요소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전략이 흑미를 이용해 직접 반죽한 맛있는 웰빙도우와 과일액기스와 토마토홀을 혼합한 특제소스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치즈토핑도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해 안전 먹거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홀린다. 

 

이같은 전략으로 가성비 높은 피자로 입소문 난 데다 본사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경영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가맹점은 딜리버리 앤 테이크아웃(Delivery & Takeout)을 동시 운영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그 덕분일까. 선명희 피자는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을 제치고 배달가맹점 매출액 3위를 기록할정도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대부분의 상위 매출 순위를 점유하던 이전 상황과는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해에는 외식산업 CEO가 뽑은 '올해의 피자 창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당장 올해만 미아점과 송도점, 서동탄점, 강남점, 천안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가맹점수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며 "외식문화 발달로 운영자본 부담없고 가성비 창업 아이템으로 피자전문점이 인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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