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글로벌 핀테크 혁신 허브 노린다

하반기 실리콘밸리·싱가포르·일본으로 핀테크 혁신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손잡고 글로벌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핀테크 개방 혁신을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과 플러그앤플레이는 작년 11월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육성하는 기업의 선진국 진출을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월 선발한 신한퓨처스랩 6기 글로벌 부문에 '빌드블록', '시큐리티플랫폼', '알링크', '애디터', '비주얼 캠프', '스파이스웨어' 등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기업 6곳을 포함시켰다.

 

신한금융은 미래 신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신한퓨처스랩을 열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해 5기까지 총 136개사를 육성했고, 현재까지 약 170억원을 투자했다. 또 해외 현지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호찌민,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신한퓨처스랩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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