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면 면접 재개…코딩 등 실기 테스트 대상

필요한 부서 한해 대면 면접 실시
방역 공간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했던 채용 대면 면접을 일부 재개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대면 면접을 다시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2월 말부터 대면 면접을 중단하고 화상 면접으로 대체해 진행해왔다.

 

최근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처리된 공간에서 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아직 대부분의 면접은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딩과 같이 실기 테스트가 필요한 부서에 한해 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면접을 본 지원자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안티바이러스 키트를 제공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은행권의 신규 채용이 다시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신입 공채에 앞서 디지털·ICT 분야에 대한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ICT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 전형을 진행한다. 

 

우리은행도 상반기 신입 공채를 하반기로 연기하는 대신 디지털과 정보기술(IT), 투자은행(IB), 자금 등 4개 부문에서 수시 채용을 우선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 580여명의 신입 행원과 장애인,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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