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무디 데이빗 '가상 면세점 엑스포' 참가

면세전문지 개최 가상 박람회 참여…참가비 무료, 홍보기회 획득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Moodie Davitt)'이 개최하는 가상면세점 엑스포에 참가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면세점 박람회 이후 후속으로 열리는 가상박람회에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인터넷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가상으로 진행되는 엑스포라서 쇼 기간 동안 별도의 숙박시설이나 사무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참가 신청은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가상엑스포에는 롯데면세점 외 △아르헨티나의 에어로 부에노스아레스 △아일랜드 에리안타 △독일 프라포트 △터키 TAV △태국 킹파워 인터내셔널 △대만 에버리치 면세점 △두바이 면세점 △중국 국영 면세점업체 CDFG(China Duty Free Group) △카타르 면세점 등이 참가한다. 

 

현재 알려진 브랜드만 100여 개로 면세업계 외 식음료 등 많은 업체가 무디 데이빗의 가상 엑스포에 체험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히 가상 엑스포에서는 연례 공항 식음료(F&B) 컨퍼런스를 열고, 관련 상을 수여하기도 한다. 

 

마틴 무디(Martin Moodie)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창립자이자 회장은 "이 행사는 공항, 브랜드, 소매점 및 식음료(F&B) 운영업체, 기타 서비스 제공업체의 공조 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참가업체는 무료 홍보 기회와 가상 심포지엄을 통해 산업 단체의 업무를 옹호하고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 참가 업체는 박람회 종료시 투자대비 성과(ROI)를 평가할 수 있는 전체 분석 보고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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