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서 '코로나 극복 지원'에 50만 루피 기부

-코로나19 방역 지원, 한국산 진단키트도 공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타밀나두 주 구호기금에 50만루피(약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부금은 타밀나두 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부금 뿐 아니라 인도 내 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도 발표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후 추가적인 기부를 통해 자금지원을 할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보호 장비 및 기타 물품들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인도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공호흡기 및 기타 치료를 위한 보조 도구 제작에 공장 시설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비상식량도 조달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어려운 시기 우리는 책임감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타밀나두 주정부와 협력해 끊임없는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인도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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