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최대 3조원 규모'의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수주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내에서는 HD현대와 한화오션이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의 ST엔지니어링과 스페인 나반티아, 튀르키예 아스파트(ASFAT)와 타이즈 조선소 등이 참여해 6개사가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칠레 조선 산업 중추 대학인 아우스트랄대학교(Austral University)와 손잡았다.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해군 현대화 사업 참여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남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2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우스트랄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우스트랄대학교는 칠레에서 유일하게 조선공학과를 보유한 대학이다. 칠레 조선소 근무 인력의 약 90%를 양성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를 토대로 칠레에서 기술과 인력 개발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확정하고 칠레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 박성우 상무는 "아우스트랄대학교와의 협력은 함정 건조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인재 육성과 기술 협력에 중점을 두며 중남미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레는 해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독일제 209급 1400톤(t) 잠수함 2척을 퇴역시키고 신형 잠수함 도입을 검토 중이다. 성능과 예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필리조선소가 한화로부터 인력 양성과 공정·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올해 3척 인도를 시작으로 연간 20척의 건조능력을 확보한다. 미 해군의 차세대 군수 지원함 설계에 참여하며 함정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17일 내셔널디펜스와 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HDUSA)의 마이클 쿨터 대표는 "검증된 방식을 (미국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리겠다"며 "인력과 프로세스, 기술에 관한 한국의 노하우를 적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인력이다. 쿨터 대표는 "한국인 전문가를 필라델피아로 초청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필리조선소와 필라델피아 금속노조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견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인수 전 80명 이하이던 인력 양성 규모를 120명으로 늘렸다. 2027년부터 매년 240명을 선발해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DCCC)와 협력해 숙련공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8조원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오르카'(Orka) 프로젝트의 최종 파트너로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Saab)를 선정한 가운데 스웨덴과 협상이 불만족시 다른 선택지를 모색한다. 막판까지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유럽 역내 조달 구조와 발트해 작전 환경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한화오션에 다시 기회가 올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손잡았다. 잠수함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과 현지 산업 역량 확보에 협력한다. 앳킨스레알리스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며 캐나다 산업 동맹을 확대한다. 앳킨스레알리스는 14일(현지시간) 한화오션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잠수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프라 설계·구축 △잠수함 생산 및 관련 사업에 필요한 산업 기반 조성 △원전과 에너지 발전, 방산 분야에서 각사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협력 기회 창출 등에 협력한다. 1911년 설립된 앳킨스레알리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캐나다 중수로 '캔두(CANDU)'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영국 핵잠수함용 원전 추진 시스템을 설계하는 롤스로이스 서브마린(Rolls-Royce Submarines)과 27년간 협업했으며,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조 차질 우려를 일축했다. 한국·중국 조선소와 협력해 선박 건조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왕립해군이 약 8000억원 규모의 호위함 1척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글로벌 11개 기업에 입찰 참여를 요청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9일 태국 왕립해군과 현지 일간지 카오솟 등 외신에 따르면 왕립해군 대변인인 파라치 라타나차이야판(ปารัช รัตนไชยพันธ์) 소장은 호위함 도입 사업 세부계획(Terms of Reference)을 확정해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왕립해군은 지난 2월 26일 홈페이지에 호위함 1척 조달 사업 공고를 게시했다. 약 170억 바트(약 8000억원)를 예산으로 책정했다. 이는 HD현대중공업과 네덜란드 다멘조선소,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마린의 건조 비용을 토대로 산출된 금액이다. 왕립해군은 사업 참여의 전제 조건으로 현지 건조 비율 최소 20%를 내걸었다.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이전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태국 조선산업을 육성할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왕립해군은 본격적인 입찰을 앞두고 11개 기업에 참여를 요청했다. 해당 기업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SK오션플랜트 △다멘조선소 △ST엔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방한한 퀘벡 대표단을 접견했다. 세계적인 시뮬레이터 기업 'CAE, Inc(CAE)'와 엔지니어링 회사 '앳킨스리얼리스(구 SNC-라발린)'를 비롯해 퀘벡 기업·기관 20여 곳과 만났다.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을 계기로 인공지능(AI)와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7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에 따르면 캐나다 무역사절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방한했다. 사절단에는 마닌더 시두 국제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퀘벡 투자공사, 퀘벡 기업·기관 20여 곳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CPSP 사업을 주도하는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전력, 에쓰오일(S-OIL)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나섰다. 이들은 CPSP 사업의 잠재력을 공유하는 한편, 캐나다의 절충교역(ITB) 요구에 맞춰 AI와 양자기술,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공항공사(KAC)와 CAE 간 장기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지며 양국 경제 협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CAE는 캐나다 해군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그리스에서 '17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지난해 그리스 선사의 발주분 옵션 발효로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VLCC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VLCC 중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했다. 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카를로바 마리타임으로부터 30만DWT급 VLCC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신조선은 전통연료 추진방식으로 건조돼 오는 2029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지난 수주분과 동일한 선가는 1억 2500만~1억 2600만 달러(약 1730억~1750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카를로바 마리타임은 지난해 8월 한화오션에 동급 선박을 주문했다. <본보 2025년 8월 4일자 참고 : 한화오션 '초대형 원유운반선' 명가 굳히기…1척 또 수주> 지난해 4월 설립된 카를로바 마리타임은 150년 이상 사모스 증기선 회사의 계승회사이다. 전통적으로 일본 조선소에 신조 발주해왔지만 신조선 인도 시기가 늦어 한화오션에 주문했다. 카를로바 마리타임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7척의 유조선과 4
[더구루=오소영 기자] 맷 말론(Matt Malone)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조교수가 현지 싱크탱크를 통해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이 인도 속도와 투자 유치에만 치우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납기 경쟁을 넘어 기술 축적과 장기적인 산업 기반 강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양 조건 명시와 핵잠수함 도입, 미국과의 동맹 관계도 검토할 핵심 요소로 꼽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온타리오주 당국과 내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공급사 초청 행사를 연다. 유망 온타리오 기업들을 초청해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협력을 모색한다. 기존 파트너사들과의 소통도 강화하며 현지에서 CPSP 동맹 전선을 넓히고 있다. 26일 온타리오 경제개발·일자리 창출 및 무역부(MEDJCT·구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온타리오주 당국은 내달 16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한화 서플라이어 데이(Hanwha Supplier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PSP 사업에 참여할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오션은 △항공우주 △에너지 △첨단 제조 △해군·국방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온타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주와 CPSP 참여 방안을 협의해왔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CPSP 수주의 핵심 요소인 산업·기술 혜택(ITB) 요건 충족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초에는 김희철 대표이사가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온타리오 조선소와의 파트너십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 해군 대표단이 캐나다 국방연구개발센터(DRDC)와 회동했다. 대잠수함전 사업 협력 차원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캐나다 내 핵심 해상 실험 시설을 둘러봤다. 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신뢰가 깊어지며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에서도 한국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캐나다 왕립공군에 따르면 ADD와 해군 대표단은 이달 초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나노스 만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군 해상 실험·시험장(Canadian Forces Maritime Experimental and Test Ranges, 이하 CFMETR)을 방문했다. CFMETR은 소노부이(부표형 음파탐지기)를 비롯해 선박·항공기용 소나 시스템, 어뢰 등 다양한 장비를 시험하는 시설이다. 캐나다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작전헬기 CH-148 사이클론의 디핑 소나(수중에 투입해 깊은 수심까지 탐색하는 장비) 정비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이번 방문은 DRDC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ADD는 DRDC와 대잠수함전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확대해왔다. 대표단은 CFMETR 시설을 견학하고 수중 공동 연구에 나섰다. 소나 데이터를 수집해 양국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3차원(3D) 적층 기술 'SoIC(System on Integrated Chip)'를 중심으로 반도체 성능 향상 전략을 재정비했다. 유리 기판과 패널 기반 패키징 도입 시점을 늦추는 대신 검증된 적층·패키징 조합에 집중,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미국 퀀텀스케이프가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들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협력을 가속화한다. 세계 10대 자동차 기업과 기술 평가를 완료했으며, 주요 협력사인 폭스바겐과 현장 테스트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방산 부문에서도 사업 기회를 발굴해 고객사를 다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