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시지바이오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를 인도네시아에 출시한다.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르마(Kalbe Farma)는 4일(현지시각)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으로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는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다. rhBMP-2는 체내 줄기세포가 골(骨)세포로 빠르게 분화하는 것을 돕는 단백질이다. 노보시스는 이 단백질을 골대체용 세라믹에 넣어 만들어진다. 주로 척추 유합·상하지 골절 등에 쓰인다. 칼베 파르마 관계자는 "뼈를 접합하는 데 골대체재가 자가 골 이식보다 덜 고통스럽고 더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도네시아에 혁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지바이오와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시지바이오는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엔 중국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커뤈시메디칼과 5년간 100억원 규모의 골대체재 '본그로스 덴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신사업 전개와 해외 수출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벤처기업으로써 1000억 원대 매출 기업군으로 진입하는 원년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약사 '피리담 파마(Pyridam Farma Tak)'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지바이오(CGBIO)에 이어 동원메디칼과 손잡고 현지 메디컬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약사 '피리담 파마(Pyridam Farma Tak)'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실탄을 확보한다.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가 하면 파트너사인 시지바이오(CGBIO)와 메디컬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시지바이오(CGBIO)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와 화상환자를 위한 구호품을 후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후원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아세안 화상의료팀 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속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적절한 화상 치료를 받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화상 환자를 의료진의 지원을 통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림화상재단은 해피빈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인도네시아 의료진의 소식을 듣고 온라인 모금을 통해 총 1억4300만 루피아에 달하는 보호복과 화상 환자들을 위한 보습 크림을 인도네시아 현지 병원 파트너들에게 기부했다. 시지바이오도 지난 9월 Cipto Mangunkusumo Hospital(RSCM), Pertamina Central Hospital(RSPP), Bunda Jakarta Hospital 등 인도네시아 7개 병원과 직원 13명에 화상 환자를 위한 방호복, 마스크, 보습 크림 등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이하 센트러스)'가 상업용 저농축우라늄(LEU) 농축을 위한 핵심 설비 구축 단계에 착수했다.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 금지 이후 미국 내 수요를 대체할 공급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전력청(EGAT) 대표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얼셀 사업장을 찾았다. 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기술을 살피고 협력을 검토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37년까지 SMR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