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 특허를 대거 획득하며 독자적인 기술 자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전고체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분야의 선행 기술 선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주요 계열사가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출원한 특허 총 743건을 승인했다. 작년 동월(656건) 대비 약 13.3% 급증한 데 이어 지난 2024년 같은달(710건)과 비교해도 약 4.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누적 특허 승인 건수는 총 4254건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1월 731건 △2월 483건 △3월 869건 △4월 610건 △5월 818건 △6월 743건이 승인되며 꾸준한 지적재산권 확보 추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6월 한 달 동안 계열사별 특허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360건을 확보하며 현지 특허 경쟁력을 견인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15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기가 국내외 주요 생산 거점에서 운용하던 대규모 유휴 장비의 일제 매각에 나섰다. 가동률이 떨어진 기판·모듈 설비를 적기에 처분해 자산 운용 효율을 끌어올리고,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고도화할 전망이다. 30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한국 주요 사업장과 중국 고신법인에서 보관 중인 유휴 설비 총 521대에 대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 물량은 삼성물산이 주관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이며, 중국 물량은 삼성물산 중국법인 주관 아래 입찰 접수가 마감됐다. 국내 매각 자산은 수원·부산·세종 사업장에서 보관 중인 유휴 설비 총 149대다. 부산 사업장의 플립칩 패키지기판(FC-BGA) 장비 54대와 세종 사업장의 볼그리드어레이(BGA) 기판 장비 78대 등 패키지 기판 제조 공정 설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나머지 17대는 수원 연구소와 교육 센터에서 활용되던 자산이다. 부산과 세종 공장 물량은 기판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 설비 위주로 구성됐다. 회로 형성을 위한 노광기와 식각기, 도금기를 비롯해 제품의 최종 결함을 잡아내는 자동광학검사기(AOI) 등 핵심 전·후공정 장비들이 포함됐다. 반면 수원 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핵심 장비 및 소재 파트너사들과 공동 연구한 미래 기술 특허를 대거 확보하며 동맹 결실을 맺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전고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다지는 동시에 중화권 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매디슨 등이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출원한 818건의 특허를 허가했다. 작년 동월(787건) 대비 약 3.9%, 2024년 5월(735건)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총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395건을 확보하며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200건) △삼성디스플레이(148건) △삼성전기(73건) △삼성매디슨(2건) 순이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전체 승인 특허의 약 72%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패키징, 초고속 메모리 아키텍처, 팹 자동화 인프라 등 미래 산업을 겨냥한 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국내외 파트너사는 물론 대학교와 손잡고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산학계 간 동맹 전선을 확인했다. 핵심 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대규모 특허권을 확보하며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장벽을 높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4월 한 달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가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출원한 특허 총 610건을 승인했다. 761건을 기록했던 2024년 4월 대비 약 19.8%, 전년 동월(613건) 대비 약 0.5% 소폭 감소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29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146건) △삼성SDI(134건) △삼성전기(39건)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 제고에 집중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압축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전자 장치(특허번호 CN121920450A)' 특허를 통해 기기 자체에서 고성능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낸드플래시 수명 연장 방법 및 시스템(특허번호 CN121900684A)'과 '적층형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특허 승인 건수를 크게 늘리며 올 1분기 누적 2000건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반도체,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핵심 기술 확보가 이어지며 차세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869건을 승인했다. 이는 전년 동월(726건) 대비 약 19.7%, 2024년(804건) 대비 약 8.1% 증가한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4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디스플레이(231건) △삼성SDI(183건) △삼성전기(35건) △삼성메디슨 1건 △삼성바이오로직스(1건) 등이 뒤를 이었다. 1분기 누적 승인 건수는 총 2083건이다. 전년 동기 1933건 대비 약 7.8%, 2024년 1분기 1827건 대비 약 14.0%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 731건 △2월 483건 △3월 869건으로 지난달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AI 확산에 맞춘 메모리 효율화와 고집적 반도체 구조 확보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2월 중국에서 4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생성형 AI와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AI·배터리 분야 기술 기반을 넓히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483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달 승인 건수(665건) 대비 약 27.4% 감소했지만 2024년 2월 승인된 463건과 비교하면 약 4.3% 증가한 규모다. 승인 절차는 총 7일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가운데 가장 많은 279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03건) △삼성SDI(81건) △삼성전기(18건) △삼성화재(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환경과 데이터센터 연산 효율을 겨냥한 기술이 포함됐다. '이기종 LLM 학습을 위한 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7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반도체 공정·전고체 배터리·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폭넓게 확보했다.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과의 공동 개발 성과가 특허 승인으로 이어지며 차세대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동맹'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삼성생명공익재단 등이 2021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출원한 특허 731건을 승인했다. 작년 같은 달 승인 건수(542건) 대비 약 35% 증가했다. 승인 절차는 9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49개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276개) △삼성SDI(88개) △삼성전기(15개) △삼성메디슨(2개) △삼성생명공익재단(2개)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친환경 공정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희성촉매와 공동으로 '과불화화합물 분해 촉매 및 그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1266567A)'를 확보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중국 생산 거점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늘어난 수주 물량을 차질 없이 소화함으로써 전장 등 전략 분야의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톈진(천진)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풀가동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 약 8000명의 현장 생산직 인력이 교대 투입돼 생산라인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일부 공정에 대해서는 효율 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톈진 공장은 삼성전기 글로벌 생산기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자동차용 MLCC를 중심으로 소비자 전자기기와 서버용 제품까지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다. 애플과 화웨이 등 스마트폰 제조사뿐 아니라 테슬라, 현대모비스, 보쉬 등 완성차 업체와 주요 부품사에 MLCC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MLCC 시장은 전기차 확산과 차량 전장 고도화, 데이터센터와 서버 증설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한 대에 탑재되는 MLCC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차량용 MLCC를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기 톈진 공장의 가동률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주문 흐름도 이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80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았다. 출원 후 장기간 계류돼 있던 특허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차세대 핵심 기술까지 폭넓게 권리를 확보, 중국 시장에서의 기술 방어력과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주요 계열사가 2017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출원한 특허 833건을 승인했다. 전년 같은 기간(556건) 대비 약 49.8% 증가했다. 삼성이 작년 중국에서 승인받은 특허는 총 8143건이다. 월별로는 △1월 542건 △2월 665건 △3월 726건 △4월 613건 △5월 787건 △6월 656건 △7월 752건 △8월 658건 △9월 586건 △10월 755건 △11월 570건 △12월 833건이다. 하루 평균 약 22.3건, 월 평균 약 678.6건의 특허를 승인받은 셈이다. 전년(7855건)과 비교하면 연간 승인 건수는 약 3.7% 늘었다. 지난달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계열사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415건으로 작년 연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핵심 사업군인 '반디배(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관련 차세대 기술 특허를 대거 확보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연구개발(R&D) 파트너십 성과를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용,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2일 중국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출원한 특허 570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502건)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275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209건) △삼성SDI(71건) △삼성전기(14건) △삼성E&A(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공정 장비·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 성과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장비 자회사 '세메스(SEMES)'와 함께 개발한 '기판 접합 장치(특허번호 CN120998803A)'는 미세 공정에서 양면·다층 구조를 안정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장비 설계 개선 기술로, 고집적 패키징과 첨단 적층 공정의 정밀도를 높여준다. 국내 소재 기업 '디엔에프(DNF)'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약 600건의 특허를 확보, 글로벌 핵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계열사별 독자적 연구성과는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덕산네오룩스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공동 특허가 대거 포함돼 협업 기반의 혁신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은 9월 총 586건의 특허를 승인받았다. 전년 동기(737건) 대비 약 20.5% 감소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진행됐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241건) △삼성디스플레이(184건) △삼성SDI(138건) △삼성전기(22건) △삼성메디슨(1건) 순이다. 하루 평균 약 65건의 특허가 허가된 셈이다.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예열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전고체 전지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0728000A)'을 공동으로 승인받았다. 단위 전지를 소정 온도로 예열한 뒤 온간 등압 성형(WIP) 공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전고체 배터리 협력은 지난 2020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650건이 넘는 특허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반도체, 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차세대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확보에 꾸준히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1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등이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출원한 658건의 특허를 승인했다. 승인일은 총 9일로, 하루 평균 73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338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222건) △삼성SDI(84건) △삼성전기(12건) △삼성메디슨(1건) △삼성바이오로직스(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인 항공기를 지원하는 무선 직접 통신 시스템에서 전송 자원을 선택하는 방법 및 장치(특허번호 CN120530707A)’다. 이는 드론이나 도심항공교통(UAM) 기기처럼 빠르게 이동하는 비행체가 지상 기지국이나 다른 항공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 정부가 장관이 독점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부지 지정 권한을 없앤다. 개인이 임의로 부지를 정해 기업에 특혜를 주는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도입해 인허가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 오염 리스크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개발한 협동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가 미국 무인 드론 중에는 최초로 중거리 공대공(空對空·공중에서 공중으로 발사)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 전세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CCA가 속속 가시권 밖(Beyond-Visual-Range, BVR) 교전 능력 확보하면서, 공중전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