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철강 전문 회사인 '비스알로이(Bisalloy)'와 협력을 이어간다. 호주 K9 자주포에 이어 궤도형 보병 전투 장갑차 '레드백(Redback)' 생산에 필요한 철강을 공급받는다. 현지 방산 업체를 레드백 수출 사업에 참여시켜 호주 방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1일 호주 사우스코스트리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는 비스알로이와 철강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호주 일라와라에서 생산한 철강을 조달해 레드백 현지 생산에 활용한다. 1980년 설립된 비스알로이는 호주증권거래소(AXS)에 상장된 철강 업체다. 콜린스급 잠수함과 라인메탈 복서(Boxer), 탈레스 부시마스터(Bushmaster) 등 호주 군에서 사용하는 여러 무기에 비스알로이의 철강이 쓰였다. 영국·미국과 맺은 오커스(AUKUS) 계약에 따라 미래 잠수함 제조에도 참여하며 방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도 오랜 협력사다. 한화가 2021년 호주에서 수주한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용 철강을 공급했다. 이듬해 이집트로부터 따낸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자회사 '세넥스 에너지(Senex Energy, 이하 세넥스)'가 현지 정부의 관료주의적 행태에 쓴소리를 했다. 경쟁국 대비 복잡한 승인 절차로 인해 대규모 자원 투자 유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안 데이비스 세넥스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가스 산업 컨퍼런스 'ADGO(Australian Domestic Gas Outlook)'에서 연사로 참석해 "호주 정부가 자원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데 평균 1009일이 걸려 호주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프로젝트 승인이 1~2년 지연되고 복잡한 규제를 처리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을 합치면 좋은 투자 기회가 가치를 파괴하는 기회로 바뀔 수 있다"며 "노동당이 계획한 '환경 보호 및생물 다양성 보전법(EPBC)' 개정은 국가 자원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CEO의 비판의 칼날이 향한 곳은 EPBC법이다. 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EPBC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절차가 많아 비효율적이라는 게 데이비스 CEO의 주장이다. 실제 세넥스의 천연가스전 증산 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호주 '리튬오스트레일리아(Lithium Australia, 이하 LIT)'와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선순환 체계 조성에 앞장선다. LIT는 25일 LIT가 지분 100%를 소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인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이 현대글로비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바이로스트림은 오는 2027년 3월 21일까지 3년 동안 현대글로비스에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바이로스트림은 전기차 등에 쓰이는 대형 리튬이온배터리 회수량을 늘리고, 현대글로비스는 현지화된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인바이로스트림에 현대차·기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한 폐배터리를 전달하고, 인바이로스트림이 가공한 블랙파우더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파우더에는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 배터리 핵심 소재들이 포함돼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일찍부터 폐배터리를 신성장 사업으로 점찍고 기술 개발과 투자 등을 단행,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년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블랙록마이닝이 남아프리카·탄자니아 금융기관으로부터 2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확보했다. 탄자니아 천연흑연 매장지인 마헨지 광산 개발에 확보된 자금을 투입한다. 2026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트너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배터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게 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리튬 탐사 회사 델타 리튬(Delta Lithium)이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 투자를 맺었다.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의 지분을 늘리고, 광물 권리를 점진적으로 획득해 리튬 프로젝트의 입지를 넓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와 중국 기업 간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손잡은 중국 주요 리튬 생산업체와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 K-배터리 공급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필바라는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야후아 인더스트리얼 그룹(Sichuan Yahua Industrial Group, 이하 야후아그룹)’과 스포듀민(리튬 정광) 공급을 위한 장기구매계약(오프테이크)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최대 400킬로톤(kt) 규모 스포듀민 농축물을 공급한다. 야후아그룹은 △2024년 20~80kt △2025년 100~160kt △2026sus 100~160kt을 구매할 계획이다. 공급가는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필바라는 서호주에 위치한 경암형 리튬 광산 ‘필강구라’에서 얻은 스포듀민 농축물을 조달한다. 필바라는 중국 주요 리튬 기업을 모두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중국 1·2위 리튬 생산업체인 간펑리튬·청신리튬은 필바라를 통해 리튬 정광을 수급한다. 간펑리튬과는 2017년 첫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계약을 갱신, 오는 2026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 이하 그린테크놀로지)'가 캐나다 신규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그린테크놀로지는 온타리오에서 수직 통합된 리튬 사업을 구축해 리튬 정광(스포듀민) 공급업체로 거듭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최대 IT 전문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B2C(소비자 간 거래)에서 B2B(기업 간 거래)까지 확장한다. 취급 제품을 다변화하고 유통망을 강화, 현지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일 호주 '디커 데이터(Dicker Data)'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모바일 B2B 제품에 대한 오픈 채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러기드(Rugged·튼튼한) 스마트폰과 태블릿부터 일반 B2B용 모바일 기기와 액세서리 공급을 위한 현지 공인 대리점 역할을 수행한다. 디커 데이터는 고객에 호주 전역에 걸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디커 데이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인 '삼성 원(Samsung One)'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 원은 신제품에 대한 출시 소식을 전하고 제품과 서비스 교육 자료를 제공, 파트너사의 판매 촉진을 돕는다. 디커 데이터는 기존 삼성전자의 B2C 라인업 유통을 담당해왔다. △가정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스토리지 △스마트폰 △태블릿 △TV △고해상도 모니터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가전 주요 제품을 모두 다뤘다. 소비자에 다양한 금융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세넥스에너지(이하 세넥스)가 현지 기업 인시텍 피벗(Incitec Pivot)의 비료 사업 인수를 검토한다. 당초 유력 인수자였던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과 인시텍 피벗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세넥스가 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해외 기업의 호주 최대 비료 공급사 인수에 대한 우려가 세넥스에 반사이익이 되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넥스는 인시텍 피벗의 비료 사업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 인시텍 피벗은 현지 최대 비료 공급사다. 호주 비료 제조 시장의 37.7%를 차지한다. 동부 시장만 보면 점유율은 약 50%에 달한다. 퀸즐랜드주 내 사탕수수와 목화, 목초, 과일, 설탕 농장이 주요 고객이다. 인시텍 피벗은 비료와 폭발물 사업의 분리를 추진했다. 실적이 저조한 비료 사업을 팔기로 하면서 인수자를 검토했고,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회사인 뿌뿍 깔리만딴 티무르(PT Pupuk Kalimantan Timur, 이하 PKT)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작년 말 실사를 마무리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매각까지 갈 길이 멀다. 업계 안팎에서 호주의 식량 안보를 좌우할 수 있는 비료 공급을 해외 기업에 넘기는 게 옳냐는 우려가 커져서다. 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호주 '노보닉스(NOVONIX)'를 북미 인조흑연 공급 업체로 낙점했다. 노보빅스의 현지 생산능력을 앞세워 대규모 흑연을 조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중국 청신리튬과 리튬 정광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공급량도 총 38만5000톤(t)으로 확대했다. 고객사들의 견조한 수요를 토대로 리튬 정광 증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광산업체 '비리디스(Viridis)'가 브라질 내 희토류 산화물 매장 추정지에 대한 추가 소유권을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희토류 프로젝트가 다변화되며 브라질이 중국을 대체할 희토류 공급망 후보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검증된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TSMC 인증'을 받은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TSMC가 구축한 공급업체 검증 체계가 사실상 산업 표준으로 확산되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정비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오는 2030년까지 판매량의 80%를 신에너지차(NEV)로 채우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인 '전동화 대공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