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아테리스(Arteris)와 차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을 개발한다. 아테리스의 IP를 채택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며 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차세대 사피온 개발에 아테리스의 플렉스NoC 인터커넥트(FlexNoC interconnect) IP를 활용한다. 플렉스NoC 인터커넥트 IP는 반도체 내 설계 블록 간 신호를 상호연결(송·수신)하는 기능을 통해 와이어 사용을 절반으로 줄인다. 이를 통해 설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력 소비량을 감축하고 성능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SK텔레콤은 아테리스의 IP를 도입해 사피온 개발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작년 11월 '사피온 X220'을 선보이고 AI 반도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칩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용 AI 반도체다.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딥러닝 연산 속도가 1.5배 빠르고 전력 사용량은 80%에 불과하며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 '누구(NUGU)'와 고객센터, ADT캡스 영상 분석 등에 사피온을 적용하고 자체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TGS)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 뿐 아니라 메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퍼블리싱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TSG 2021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E3 2021에서도 공개한 바 있는 앤빌·네오버스·베이퍼월드·숲속의 작은 마녀 등 퍼블리싱 게임 4종을 소개한다. TSG는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 Computer Entertainment Supplier'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쇼다. 이달 30일 개막하는 TSG 2021에서는 총 44개의 메인 프로그램이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SG2021 개막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SK텔레콤 게임쇼'를 진행하고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액션슈팅 게임 '앤빌' △티노게임즈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 △얼라이브 개발 액션 어드벤처 '베이퍼월드' △티노게임즈 개발 RPG(역할수행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등을 소개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소개하는 게임이 엑스박스 플랫폼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텔레콤이 'T우주'를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키워 미래 성장 활로를 모색한다.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00여곳 제휴사를 추가하고 체험형 매장을 1000개로 확대하며 고객들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구독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 담당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T우주를 통해 2025년 3600만명을 확보, 거래액 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T우주의 장점을 다양성과 유용성으로 들었다. 한명진 SK텔레콤 구독형상품 CO장은 "아마존이나 구글 등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스타트업까지 망라했다"며 "패키지 구성에 있어서도 시장에 나온 어떤 상품보다 유용하고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T우주에는 아마존과 11번가, 이마트,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달의 민족, 구글원, 웨이브, 티맵, 꽃다발 정기배송 스타트업 꾸까 등이 참여한다. 특히 아마존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에 입점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해외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대사와 회동했다. 디지털 노하우 전수 의지를 밝히며 키르기스스탄을 발판삼아 KT의 중앙아시아 공략이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0일 케멜로바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도 동행했다. 양측은 지난달 KT 대표단의 키르기스스탄 방문 결과를 논의하며 스마트시티와 에너지, 헬스케어, 관광,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논의했다. 특히 구 대표는 ICT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KT와 협력해 키르기스스탄이 ICT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디지털 경험을 전수하고 관련 전문가 양성을 도울 준비가 됐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KT는 키르기스스탄 투자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 대표에 앞서 문 상무를 비롯한 KT 경영진은 6월 케멜로바 대사와 만났었다. <본보 2021년 6월 16일 참고 [단독] KT, 키르기스스탄 5G시장 '정조준'…글로벌본부장 진두진휘> KT는 지난달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전력량 계측기 자동화 및 디지털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계량기와 사물인터넷(
[더구루=오소영 기자] "단기적으로 모임에 특화된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겠다. 향후 모임뿐 아니라 기업, 서비스가 입점해 쇼룸을 여는 등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메타버스 월드로 진화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사업담당은 19일 국내 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프랜드' 청사진을 밝혔다. 이프랜드는 SK텔레콤이 지난달 14일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플랫폼으로 회의·모임에 특화됐다. 한 '룸'에 최대 131명까지 모이며 PPT나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가 완전히 새로운 게 아니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접속해서 새 사람을 만나는 MZ(1980년 초~2000년 초 출생) 세대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게 저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양 담당은 "이프랜드 출시 이후 방문자가 점프 버추얼 밋업 대비 약 2배, 이용 시간은 5배가 늘었다"며 "제휴 요청도 수백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누구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가 이프랜드 내
[더구루=오소영 기자] KT가 참여한 파키스탄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구축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업 범위 확장을 두고 현지 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갈등이 지속돼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전력부는 타비시 가후아르(Tabish Gauhar) 총리 전력담당특별보좌관의 주도 아래 AMI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AMI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 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파키스탄은 전력 현대화의 일환으로 AMI 사업을 추진했다. KT가 현지 기업 칼리파(Kaifa)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을 따냈다. ADB는 4억 달러(약 471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투자 실탄을 확보하며 사업이 순항하는 듯했지만 사업 범위 변경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ADB는 사업 확대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기존 사업보다 확장되면 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엄포를 놓았다. 대출 계약을 파기한 책임을 물어 220만 달러(약 26억원)가 넘는 벌금도 부과하겠다고 했다. 파키스탄 전력부는 물러서지 않았다. 최근 재무·공공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기획위원회에 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퀄컴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드론 개발에 협력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퀄컴의 드론 솔루션의 검증을 지원한다.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 드론의 상용화를 돕는다. 퀄컴이 개발한 드론은 퀄컴 플라잇(Flight™)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5세대 퀄컴 AI 엔진과 결합된 이종 컴퓨팅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퀄컴QRB5165 프로세서를 탑재해 5G 드론의 고성능·저전력을 극대화한다. 고성능 카메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공하고 5G·와이파이(Wi-Fi) 6 연결을 통해 시각적 가시선을 넘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한 퀄컴의 사이버 보안 장치도 플라잇 RB5 5G 플랫폼에 장착됐다. 퀄컴은 드론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미국 버라이즌·AT&T, 중국 차이나유니콤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협업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퀄컴의 파트너사다. KT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7개 기관과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드론의 위치를 식별하는 통신 장비와 웹 기반 드론비행허가 시스템을 실생활에 접목할 방안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이스라엘 음성인식 기술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 내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르돔의 소프트웨어를 키오스크에 깔아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통신 업무를 보도록 지원한다. 카르돔(Kardome)은 10일 "LG유플러스와 매장 내 키오스크에 음성 활성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내 매장 내 키오스크 2000개에 소프트웨어를 깐다. 카르돔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음성인식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향성 스피커가 적용돼 키오스크 앞에 선 고객하고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위치 기반 VUI(Voice user interface)기술로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를 포착하는 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카르돔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요금 수납 등 통신업무까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특정 매장의 위치 찾기와 맛집 찾기도 가능하다. 다니 처카스키(Dani Cherkassky) 카르돔 최고경영자(CEO는 "LG유플러스 키오스크에 자사의 음성 활성화 기술을 탑재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개인 음성 활성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
[더구루=오소영 기자] KT 경영진이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대사와 회동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앙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을 비롯한 KT 경영진은 지난 14일(현재시간) 케멜로바 대사를 만났다. 문 상무는 세계 최초로 5G를 구축한 경험과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케메렐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의 투자 잠재력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인터넷 뱅킹과 헬스케어, 에너지,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검토했다. 협력을 촉진하고자 키르기스스탄에서 대표단을 꾸려 KT를 방문하는 일정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 키르기스스탄은 인구 600만명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핵심 국가다.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내걸며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5G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2023년까지 5G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생산시설과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업해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 5세대(5G) 통신 기반의 ATSC 3.0 방송 서비스를 시연했다. ATSC 3.0을 활용해 드론의 거리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선보이고 차세대 방송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방송사 싱클레어의 합작사 캐스트닷에라(Cast.era)는 2일(현지시간) ATSC 3.0 기반의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시연했다. 미국 통신 회사 비트패스(BitPath)와 미디어 테크 업체 원미디어(ONE Media)가 협력했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이다. 주파수를 통해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보낼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캐스트닷에라는 ATSC 3.0을 적용해 드론의 거리인식 오차를 줄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방송 기지국은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ATSC 3.0의 특성을 활용해 해당 주파수에 GPS 측위 보정 데이터를 실어 드론에 전송했다. 드론은 기지국으로부터 받은 보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치를 정확히 인식했다. 무인 배송과 농업 등 드론의 수요처가 넓어지는 미국에서 활용도가 높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처음으로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21' 참가한다. SK텔레콤은 이번 E3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게이밍 기술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ESA,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다음달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3 2021 참가 업체 1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ESA는 SK텔레콤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E3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엑스 클라우드' 공동사업 MOU를 체결하면서 등장한 후 2년 만에 E3에 다시 등장하게 됐다. 통신사로는 미국의 버라이즌 이어 두번째 참가 업체가 된다. ESA는 SK텔레콤 외에도 레이저를 비롯해 △인텔리비전 △유레카 스튜디오 △테이스티메이커스 △넷이즈 △24엔터테인먼트 △노턴 게이밍 △구리킷 등도 참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버고스 게임즈 △드림텍 △고스트 스트리트 게임즈 △후디드 홀스 △더 식스 해머 △뉴 블루드 인터렉티브 등 6개 인디게임 개발사의 참가도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이번 E3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게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텔레콤(SKT)과 KT가 필리핀에서 5G 자동로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이동통신사 글로브(Globe)는 최근 SKT 및 KT와의 로밍 서비스 파트너십을 5G까지 확대키로 했다. SKT와 KT는 글로브와 지난 2013년 LTE 자동로밍 상용화부터 협력해 왔다. 전 세계에서 5G망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들 간 5G 해외 로밍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초기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해 5G 로밍 서비스 국가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SKT는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BA)와 협력해 세계 각국에서 5G 자동로밍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BA에는 글로브를 비롯해 싱텔(싱가폴), 옵투스(호주), AIS(태국), STC(중동), 에어텔(인도·아프리카) 등 34개 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KT는 필리핀 지역 5G 상용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9곳으로 구성된 모바일 연합체 커넥서스(CONEXUS)를 통해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글로브 외에 이동통신사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와도 협력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이 건설 차량과 기계에 대한 탈탄소화를 선언했다. 장비 함대에 대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시작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토목학회(FNTP)와 프랑스건축연맹(FFB), 장비연맹(DLR), 프랑스 에볼리스(Evolis), 국제토목광업건설기중장비산업협회(Seimat) 등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서 "건설 장비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4가지 핵심"을 주제로 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네 가지 주요 약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각 용도에 적합한 에너지 채택 △에너지 절약 △일자리 △순환 경제와 사회적책임(CSR) 등을 핵심으로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알랭 그리조(Alain Grizaud) FNTP 회장은 "우리 모두가 탈탄소화 주제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공통된 약속"이라며 "6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의 목표 개발 상황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건설 장비의 90%가 비도로용 디젤로 구동된다.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 막툼 국제공항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 두바이는 알 막툼 공항의 용량을 키워 증가한 항공 교통 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항공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두바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23마일 떨어진 곳에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DWC) 최종 설계를 정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DWC 확장 공사는 1280억 디르함(약 48조원)를 들여 5개의 평행 활주로와 400개의 항공기 게이트를 건설한다. 연간 2억6000만명의 승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 초기 수용 인원은 연간 연간 1억 5000만명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여객 터미널 완공시기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내에 모든 공항 업무가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DWC로 이전될 전망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는 새로운 터미널의 설계에서 상당한 용량 확장을 강조했다. 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