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리튬 기술 스타트업 에너지X(Energy X)가 미국 남부 스맥오버 포메이션(Smackover Formation) 일대의 리튬 부지를 매입했다. 이번에 에너지X가 매입하는 부지는 호주 자원개발사 판테라 리튬(Pantera Lithium)으로부터 확보한 약 3만5000에이커(ac) 규모다. 스맥오버는 석유·가스뿐 아니라 리튬이 풍부한 미국 대표 셰일층으로 꼽힌다. 매입 계약은 총 4000만 호주달러(약 360억 원) 규모로 600만 호주달러(약 54억 원)의 현금과 에너지X주식 약230만 주(주당 14.5 호주달러 약 1만3030 원)가 포함됐다. 에너지X는 이번에 매입한 부지 인근인 텍사스 스맥오버 지역에 리튬 정제소 건설도 추진 중이다. 오는 2028년까지 연간 1만2500미터톤(metric ton), 2030년까지는 연간 3만미터톤의 리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에너지X는 플로리다에서 텍사스까지 이어지는 리튬 벨트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에너지X가 보유한 스맥오버 포메이션 내 부지 총합은 7만7500에이커로 증가했다. 최근 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미국 내 전략 금속 자급 확보에 대한
[더구루=김나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구리 가격이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은 파운드당 5.9535달러(약 8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상승률은 17%에 달했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리 관세율을 얼마로 할 것이냐"는 질문에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지난 2월 시작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구리는 전기차, 반도체, 에너지 등 핵심 산업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필수 원자재다. 업계는 구리 가격 급등이 제조비 상승으로 이어져 의약품, 전자기기 등의 소비재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의 해외 광물 투자가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핵심 원자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가 S&P·Mergermarekt(글로벌 인수합병 전문 정보 플랫폼)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광물 거래를 10건 성사시켰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최대치로 그리피스 아시아 연구소도 "지난해가 중국의 해외 광물 투자와 건설이 가장 활발했던 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세계 최대의 전략 자원 소비국으로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수년간 해외 투자를 이어왔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 등 서방국가의 정치적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더 많은 공급로가 차단되기 전 자원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자금광업(Zijin Mining)은 지난주 카자흐스탄 레이고로독(Raygorodok) 금광을 12억 달러(약 1조60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인 비철(Baiyin Nonferrous Group) 역시 지난 4월 영국계 광물 투자사 아파인(Appian)으로부터 브라질 미네랄상 베일 베르데(Mineração
[더구루=김나윤 기자] 칠레의 구리 수출액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구리 광물 선적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46억7300만 달러(약 6조4323억 원)를 기록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증가폭으로 보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구리뿐만 아니라 리튬, 몰리브덴, 금, 은 등 전략 광물을 풍부하게 보유해 안정적인 광물 수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구리 수출 호조로 칠레 전체 수출액도 늘었다. 칠레의 상반기 수출액은 528억1700만 달러(약 72조7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2003년 이래 상반기 기준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광업 수출은 296억6500만 달러(약 40조8000억 원), 그 중 구리 수출은 261억7200만 달러(약 36조 원)로 각각 8.3%, 9.7% 증가했다. 두 수치는 모두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최대다. 특히 6월 한 달간 광업 수출은 51억8600만 달러(약 7조1385억 원)로 전년 대비 15% 급증,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구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전략광물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6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배터리 산업전략 1단계 목표인 ‘국내 생산기반 연 150MWh 확보’를 위해 리튬 10만t, 니켈 9만t, 코발트 2만t 등의 광물자원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성 산하기관인 일본 에너지·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는 이미 에너지 및 금속광물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JOGMEC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금속을 ‘하이 리스크 광물’로 지정했다. 또한 JOGMEC이 일본의 종합상사 등 민간 기업과 함께 이러한 하이 리스크 광물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출자할 때 전략 광물의 경우 최대 75%까지 출자 가능하도록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자원확보기업을 대상으로는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채무보증기능 강화 등의 지원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 광물의 해외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과 리스크 분담을 강화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협력 외에도 일본 정부는 배터리 공급사슬 내 주요 역할을 담당하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광산기업 호남황금(湖南黃金∙후난골드)이 중국 최대 안티모니 제련소 가동을 중단했다. 안티모니 정광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다. 호남황금은 이달 초 자회사 '후난 안후아 자즈시 마이닝' 운영 중인 후난성 소재 안티모니 제련소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중단 기간이 30일을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후난 안후아 자즈시 마이닝은 지난해 6250톤의 정제 안티모니를 생산했다. 이는 호남황금 전체 생산량의 4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달간 국내외 안티모니 가격 차이가 심하고 해외 고객의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원자재 수입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중국 내 안티모니 제련소 절반이 광석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안티모니는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자동차 강판, 특수강,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군사기술과 무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소재로서 중요성이 부각,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전략광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세르비아에 있는 스텔란티스 공장에 전기차(EV) 핵심 소재인 희토류를 우선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스텔란티스 측 요청에 따라 희토류 수출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스텔란티스는 세리비아 크라구예바츠에 전기차 공장을 운영 중이다. 피아트 그랜드 판다와 시트로엥 C3 등을 생산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 수출 통제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텔란티스가 세르비아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지난주 시진핑 주석이 "세르비아와 같은 우호국가에는 어떠한 수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중국과 협력해 수출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던 지난 4월 4일, 희토류 7종의 외국 반출 시 특별 수출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후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업체의 생산 지연 우려가 제기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칠레가 해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광산 개발 사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3일 원자재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칠레 의회는 해외 자본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광산 및 에너지 프로젝트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환경 및 규제 기준을 완화하지 않고도 인허가 처리 기간을 30~70%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장기간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 탓에 잠재적 해외 자본 투자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광산업체와 재생에너지 기업의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실제로 현재 광산 프로젝트의 경우 인허가 승인에만 최대 12년이 걸리는 상황이다.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통상부 장관은 "규제의 엄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허가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칠레광업협회 측은 "이번 개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진전"이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자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중국 낙양몰리브덴(CMOC)이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수출 금지 조치로 코발트 공급을 일부 중단했다. 3일 원자재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CMOC 자회사 IXM은 민주콩고에서 생산한 코발트의 공급 계약 일부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불가항력 조항은 인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우발적인 사고로 인해 상품 인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매도인이 면책될 수 있다는 조항이다. 민주콩고는 지난달 21일 코발트 수출 금지 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콩고는 지난 2월 코발트 가격이 파운드당 10달러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처음으로 수출을 금지했었다. 민주콩고의 수출 금지 연장으로 7개월간 10만톤의 코발트가 공급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 민주콩고는 전기차와 휴대전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80% 이상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달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도 코발트의 공급 계약 일부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HSBC가 올해와 내년 금값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3일 원자재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HSBC는 올해 금값 전망을 기존 온스당 3015달러(약 410만원)에서 3215달러(약 440만원)로 높였다. 내년 금값 전망 역시 2915달러(약 400만원)에서 3125달러(약 420만원)로 상향했다. HSBC는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안전 자산인 금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 온스당 3100~3600달러(약 420만~490만원) 사이에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연말 가격은 3175달러(약 430만원), 내년 연말 가격은 3025달러(약 410만원)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앞서 현물 금 가격은 지난 4월 말 온스당 3500.05달러(약 470만원)로 사장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약 3350달러(약 45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HSBC는 "금 가격 추가 상승세에 따라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완화될 것이며 3000달러(약 410만원) 선으로 금값이 하락할 경우 매입이 증가할 수 있다"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2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안’이 의결됐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와 같은 집중된 시설에서 생산한 열을, 산업단지 내 여러 사용처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별 사용자가 별도의 에너지 생산 설비 없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열원 증설 없이 중앙지사에서 발전 배열을 확대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열을 공급하게 된다. 또 외부 요인에 의해 사업이 지연 되지 않도록 현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호주 물라벤 석탄 광산(Moolarben Coal Mines) 지분을 매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호주 물라벤 광산사업 지분 매각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 호주법인은 물라벤 석탄 광산 지분 1.25%를 물라벤 석탄 광산 법인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281억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이 밖에 물라벤 석탄 광산에 지분을 갖고 있는 남부발전과 남동발전도 같은 조건으로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물라벤 광산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서부 소재 머지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는 노천·지하 롱월 광산이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탄광이며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유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서부·남부·남동·중부발전은 물라벤 조인트 벤처(JV) 지분으로 각 1.25%씩 총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물라벤 광산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본보 2024년 7월 19일 참고 남부발전 등 발전사,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물밑 협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이 원자력 발전 회귀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영국의 대형 원전 사이즈웰 C에 대한 자금 투자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프랑스전력공사(EDF)는 최근 13억 유로(약 2조원) 투자로 영국 시즈웰 C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의 지분 12.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보는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영국 공식 방문 기간 중 발표됐다. 시몬 로시 EDF 최고경영자(CEO)는 "EDF의 사이즈웰 C 투자 의향은 영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 성장에 대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며 "25년 이상 영국 전역에 걸쳐 투자를 지속해온 EDF는 영국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사이즈웰 C 원전은 EDF와 중국핵전집단공사(CGN)가 각각 80%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다 CGN은 퇴출되고, 이후 영국 정부가 7억 파운드(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하면서 영국 정부가 84%, EDF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 EDF는 신규 지분에 기존 지분을 더해 총 28.5%를 갖게 된다. 이번 EDF의 지분 확보로 영국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공장에 투입하면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투입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아담 조나스(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인력의 10%만 옵티머스로 교체하면 약 25억 달러(약 3조4300억원)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옵티머스 로봇 한대 당 순 현재 가치(Net Present Value, NPV)를 20만 달러(약 2억7440만원)로 책정했다. 2024년 말 기준 테슬라의 총 직원 수는 12만5665명으로, 이중 10%인 1만2560명과 20만 달러를 곱해 25억 달러라는 가치를 산출했다. 테슬라는 최근 옵티머스의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댄스 영상과 함께 손과 팔 등 상체의 정밀성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옵티머스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