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미국을 방문한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났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의 AI 전략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대통령실은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 테크기업, 벤처 캐피털들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202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나이트드래곤의 CEO 데이비드 듀월트, 베인 앤 컴퍼니의 CEO 엠마누엘 마세다, 필리핀 무역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회의에는 주최 기업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자회사 맨디언트, 시강포르 정부투자공사, 플로그 앤 플레이 벤처스, 알티미터, HP, 비자, 마스터카드, 앤트로픽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트로픽에서는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이 AI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파트너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가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앞세워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공략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두 번째 연례 '세컨드핸드 선데이(Secondhand Sunday)'를 개최한다. 세컨드핸드 선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일요일에 열리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다. 포쉬마크는 지난 4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솔루션인 포쉬 쇼를 출시했다. 포쉬마크는 포쉬 쇼를 앞세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물론 연말 쇼핑 성수기 중고거래를 한층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포쉬마크는 16일 '기프트스 갈로어 포쉬 쇼: 언랩핑 2023 홀리데이 트렌드(Gifts Galore Posh Show: Unwrapping 2023 Holiday Trends)'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진행한다. 진행되는 라이브 쇼에는 트렌드, 라이브 쇼핑 전문가들이 출연해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중고거래 팁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경매도 진행한다. 이 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비영리단체 베리트리에 기부돼 환경 지속성 복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샵굿윌닷컴과 함께 업사이클링 포쉬 쇼를 개최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승차공유업체 리프트와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3분기 리프트 주식 370만2054주를 모두 매도했다. 알파벳은 앞서 지난 2017년 리프트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알파벳은 또 3분기 로빈후드 주식 61만2214주를 전량 팔았다. 알파벳은 지난 2분기 로빈후드 지분 90%를 줄인데 이어 투자를 모두 회수했다. 알파벳은 로빈후드가 비상장 스타트업이었을 때 투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약 66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최대 5억 달러(약 6600억원) 규모 믹스드 셸프 오퍼링(Mixed Shelf Offering)을 실시할 예정이다. 클래스A 보통주를 비롯해 우선주·워런트·부채 증권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셸프 오퍼링은 일반적인 유상증자 방식인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과 달리 한 번에 주식을 발행해 시장에 팔지 않고 원하는 비율만큼 일정 기간(2~3년)에 걸쳐 조금씩 물량을 풀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토머스 크레이머 아이온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보유한 현금이 충분한 상태로 당장 추가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다만 단기·중기적으로 전략적인 M&A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이온큐는 3분기 매출 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280만 달러 대비 122% 늘어난 수치다. 순손실은 4480만 달러로 전년 2400만 손실 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반도체의 AI 훈련 및 추론 성능을 끌어올리는 텐서 코어의 기능을 끌어올릴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MI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함게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 사용되는 데이터 구조의 일종인 희소 텐서(sparse tensors) 처리를 가속하는 2가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MIT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대규모 머신 러닝 모델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1세대 볼타 텐서 코어를 시작으로 AI 반도체 성능을 강화해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텐서 코어는 혼합 정밀도 행렬 곱셈으로 획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 파스칼 아키텍처에 비해 최대 테라플롭스(TFLOPS)가 트레이닝에서는 12배, 추론에서는 6배가 높다는 설명이다. 텐서는 행렬을 하나씩 처리해가는 것이 아닌 3차원으로 처리해 계산속도를 끌어올렸다. 엔비디아와 MIT 연구진은 텐서에서 희소성(0값)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텐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0값을 건너뛰면 계산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0을 곱한 값은 모두 0이므로 해당 연산을 건너뛸 수 있기 때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앤트로픽과 구글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AI) 성능과 더불어 보안 능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수준의 AI 보안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앤트로픽은 구글의 최신 클라우드 TPU(텐선프로세싱유닛) v5e를 활용한다. 앤트로픽과 구글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왔다. 앤트로픽은 업계 최대 규모의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구글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앤트로픽에 대한 20억 달러 추가 투자도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영국 정부가 주최한 제1회 AI 세이프티 서밋(AISS)에 양사가 참가하면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AI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해결하기위한 조치 등도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구글과 앤트로픽은 AI안전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앤트로픽은 파트너십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의 AI 액셀러레이터인 'TPU v5e'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가 2024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BCI 칩 이식 수술을 진행한다. 뉴럴링크는 2030년에는 BCI칩의 상용화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뉴럴링크가 9월부터 첫번째 임상실험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임상실험의 목적상 대상자는 40세 미만의 성인 사지마비 환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럴링크가 임상실험 지원자 모집을 위한 환자등록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17일(현지시간)부터다. 뉴럴링크의 BCI칩 임상실험 참여 대상은 △사지 마비 △하반신 마비(최소 두 팔·다리의 마비) △시력 상실 △난청 △실어증을 앓는 환자다. 18세 이상으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만 참가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2024년 11건의 이식수술을 진행하고 2025년 27건, 2026년 79건 인체 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7년에는 499건을 실행하고 2030년에는 상용화해 2만2204건의 수술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뉴럴링크의 BCI 칩 이식 비용은 1만500달러 정도로 보험회사에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빅베어닷에이아이(BigBear.ai)가 비전 AI 기술기업 판지암(Pangiam)을 인수했다. AI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빅베어닷에이아이는 8일 판지암과 지분 100%를 7000만 달러(약 91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빅베어닷에아아이는 판지암의 안면 인식 및 고급 생체 인식 기술과 자사 컴퓨터 비전 기능을 결합해 비전 AI 분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비전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 적용으로 자동인식, 분석하는 기술이다. 영상에 포착된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거나 행동을 인식하고 3D 공간 정보를 해석함으로써 산업현장의 공장·물류 자동화, 안전, 품질관리 보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2020년 설립된 빅베어닷에이아이는 AI와 ML,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미국 정보부와 국방부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인프라와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기그캐피탈4(GigCapital4)와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과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AI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보안 분야 강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 로우는 7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이 캘리포니아를 방문 중 팀 쿡, 샘 알트먼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과 팀 쿡 CEO, 샘 알트먼 CEO는 AI 기술 발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샘 알트먼 CEO와는 AI기반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고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는 허위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들 외에도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도 회동을 가졌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이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은 물론 AI 기업들의 CEO를 만나는 것은 국토안보부가 AI의 안전한 사용에 장애물이 되는 잠재적 위협, 사이버 보안 위협 등에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조직이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회 입법에 앞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텐센트가 제11회 위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텐센트는 지난달 28일 베이징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텐센트 위 서밋(Tencent WE Summit)에서 디지털 종자 은행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 건립을 위해 중국 농업과학원(CAA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 종자 은행은 세계 최대의 단일 국가 생식질 자원 은행인 중국 국립작물유전자은행(NCGC)에 보관돼 있는 수백 가지 유형의 생식질 자원을 3D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국의 종자 저장 및 육종 기술과 전체 식물 성장 주기에 대한 내용도 전시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을 통해 농업 연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대중이 농업 과학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또한 위서밋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과학적 성과를 소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육종 기술은 물론 그래핀 소재, 노화 치료, 금속유기구조체(metal organic frameworks, MOF)를 활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수'를 통해 LLM(대형언어모델)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리서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실수를 통해 LLM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담은 논문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LLM의 수학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수로부터의 학습(Learning from Mistakes, LeMa)이라는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AI) 스스로 실수를 수정하도록 훈련시켜 추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들은 실수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간의 학습 과정에 집중했다. 연구진은 수학 문제의 결함이 있는 추론 경로를 생성하도록 하고 GPT-4가 이를 식별, 수정할 수 있도록 수정된 추론 경로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통해 GPT-4의 수학 문제 해결 정확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연구진들은 "이번 성과는 단순히 AI모델의 추론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인간처럼 실수를 통해 학습하고 개설 할 수 있는 AI시스템을 향한 중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빅테크 소프트뱅크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는 자체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어 LLM(대형 언어 모델) 구축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31일 일본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컴퓨팅 플랫폼의 가동을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SB인튜이션과 함께 새로운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해 2024년 3월 내에는 모든 투자와 구축을 완료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생성형 AI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손잡았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에는 2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외에도 네트워킹·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엔비디아 DGX 슈퍼POD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SB인튜이션은 새로운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어에 특화된 자체 개발 LLM 구축에도 나선다. 소프트뱅크는 2024년까지 3500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춘 자체 LLM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일본 최고 수준의 생성형AI 컴퓨팅 플랫폼이 가동돼 자체 LLM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