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인공위성 기반 통신서비스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이하 AST)'이 구글과 AT&T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AST는 위성무선통신 상용화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AST는 23일(현지시간) 아벨 아벨란(Abel Avellan)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주주들에게 구글, AT&T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ST에 따르면 전략적 투자 등을 합쳐 신규 자금 3억650만 달러(약 4100억원)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구글과 AT&T는 보다폰, 라쿠텐, 아메리칸 타워, 벨 캐나다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 그룹에 합류한다. 이들 기업들은 AST의 지분 20% 이상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자금확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10년 만기 후순위 전환사채로, 이자율은 5.50%다. 전환 가격은 주당 5.75달러다. 구글은 AST 위성 네트워크에 안드로이드 관련 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제품 개발, 테스트, 상용화 등에 협력한다. AT&T도 AST에 대한 투자 외 장비 구매 등을 통해 상업화를 지원한다. AST는 AT&T, 보다폰 등을 전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와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이 뛰어난 조정 능력을 가진 초전도 물질을 발견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산업용 대형 전자제품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워싱턴대학교 연구진과 '온오프 스위치'를 갖춘 초전도체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질에 대한 논문은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가 발행하는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됐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초전도체 물질은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 초전도 특성을 마음대로 강화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연구소 측은 해당 물질을 통해 스위처블 초전도 회로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초전도체 물질은 철, 코발트, 비소 원자로 이뤄진 초전도 층 사이에 강자성 유로퓸 원자 층을 끼워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자연상태에서는 강자성과 초전도를 함께 발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일반적으로 한 상태가 다른 상태를 압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물질은 초전도층이 유료퓸 자기장에 영향을 받는 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형모듈원전(SMR) 전문가를 영입했다.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원전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 출신인 아치 마노하란을 원자력기술 이사로 선임했다. 마노하란 이사는 뉴스케일파워, DTE에너지, BWX테크놀로지스, USNC 등 원자력 분야에서 10년 넘게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마노하란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원자력 기술 부문 이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기 부문에서 탈탄소화를 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MS는 인공지능(AI)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원전에서 조달하고, 미래 에너지원인 소형원전(SMR)의 승인을 위해 AI를 이용하고 있다. 작년 12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MS는 지난 6월 미 최대 원전 소유주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로부터 버지니아에 있는 데이터 센터 가동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 AI와 슈퍼 컴퓨팅 분야에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MS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한 가운데 비밀연구소도 변화의 흐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은 외부 자금을 끌어드리는 등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알파벳 산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이 수십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구글X는 최근 몇 달간 외부 투자자들과 투자확대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구글X는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비밀연구소다. 구글글라스와 무인자동차 프로젝트 등이 처음 개발됐던 곳이 이 구글X였다. 현재는 구글이 추진하고 있는 '문샷(Moonshot)'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문샷은 우주로 탐사선을 보낸다는 의미를 넘어서 불가능해 보이는 혁신에 도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구글이 비밀연구소인 구글X에 대한 조직개편에 들어간 것은 수익성과 개발비용 확보 때문으로 보인다. 구글X는 연구조직이지만 수년 간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AI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ICT솔루션 기업 알 모아마르 인포메이션 시스템즈(MIS)에 투자를 유치했다. 앤트로픽은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MIS는 앤트로픽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일부 지분을 확보했다. MIS의 이번 투자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디사이시브 캐피탈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다. MIS 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를 목적으로 4000만 리얄(약 140억원)를 할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MIS 이사회 이번 투자로 글로벌 AI부문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앤트로픽 시리즈D 투자 라운드 일환으로 진행됐다. 앤트로픽은 멘로벤처스 주도로 7억5000만 달러(약 1조원) 자금 조달을 협의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번 펀딩으로 기업가치를 최대 184억 달러까지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연구 부문 부사장 출신인 다리오 아모데이와 안전 및 정책 담당 부사장 출신인 다니엘라 아모데이 등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앤트로픽은 생성형AI 클로드를 서비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청산 위기에 처한 미국의 스포츠 중계업체 다이아몬드스포츠 그룹(Diamond Sports Group, 이하 다이아몬드)과 손을 잡았다. 다이아몬드는 채권자 그룹과 구조조정 지원 계약(RSA)를 체결하는 등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다이아몬드는 17일(현지시간) 최대 채권자 그룹과 구조조정 지원 계약(R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자 그룹에는 다이아몬드의 1순위 채권 보유자의 85% 이상, 2순위 채권 보유자의 50% 이상, 무담보 채권 보유자의 66% 이상이 속해있다. RSA 조건에 따라 아마존은 다이아몬드에 소수 지분 투자하고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제공하는 스포츠 방송에 접속할 수 있는 'DTC' 접속권한을 판매한다. 이에따라 프라임비디오 이용자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MLB, NBA, NHL 경기와 경기 전후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RSA를 통해 청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채권단은 4억5000만 달러의 후순위 담보 대출을 제공하며 해당 자금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존 선순위 채권 3억5000만 달러를 상환하는데 사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글이 기존 인력을 AI(인공지능)로 대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 이미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가운데 추가적인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큰 우선순위에 투자할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를 위한 역량 확보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피차이 CEO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력 감축은 아니지만 실행을 간소화 하고 일부 영역에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이미 지난 10일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해고 인력 대부분이 광고 및 고객 영업팀에 속해 있었으며 나머지는 어시스턴트와 하드웨어 담당자들이었다. 지난해 초에는 1만2000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도 했다. 구글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급격한 AI 전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제휴로 경쟁에서 뒤처질 위기에 놓이자 급하게 AI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AI비서 알렉사의 유료 구독 모델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은 올 상반기 중으로 알렉사 구독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6월 30일까지 구독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알렉사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LLM(대형언어모델) 등이 탑재된 알렉사를 개발해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간결한 답변을 제공하는 음성 비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이 유료 알렉사 출시 이전 1만5000여명의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리마커블 알렉사'로 알려진 음성 비서 기술을 테스트했으며 테스트 결과 해당 챗봇이 애매모호하거나 부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러 서비스가 결합한 복합적인 요청에 응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알렉사 유료화는 지난해부터 가능성이 거론됐다. 데이브 림프 전 아마존 부사장이 퇴임을 앞두고 알렉사의 구독 요금제 도입 가능성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데이브 림프 전 부사장은 "AI모델을 학습시키고 클라우드에서 추론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당하다"며 "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양자컴퓨터 파트너사인 프랑스 '파스칼(PASQAL)'이 삼성전자 출신 인물을 한국 지사 수장으로 영입했다. 국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포스코홀딩스와의 협력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칼은 17일(현지시간) 로베르토 마우로를 서울에 거점을 둔 한국 지사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마우로 총괄 책임자는 파트너사와 함께 정부의 양자컴퓨터 생태계 육성 전략에 발 맞춰 파스칼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우로 총괄 책임자는 약 30년 동안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사업 개발 부서에 몸 담아온 '전략통'이다. 가장 오래 근무한 곳은 삼성전자다. 그는 18년 동안 삼성전자의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수립해왔다. △삼성글로벌전략그룹 실무 리더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전략·사업 개발 디렉터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유럽 매니징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략혁신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도했다. 머신러닝, 로봇공학, 클라우드, 디지털 헬스, 5G, 자동차 등에 초점을 두고 관련 유망 기업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했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정상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국립발명가학회(NAI) 펠로우로 선정됐다. 김정상 CTO의 활발한 특허 개발 활동과 아이온큐의 높은 기술력이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7일(현지시간) 발명가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명예인 미국 국립발명가학회 2023년 펠로우에 김정상 CTO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정상 CTO는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립발명가학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펠로우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발명가학회는 미국 및 세계 대학, 정부 및 비영리 연구소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조직이다.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발행된 특허에 대해 특허 지적 재산권의 공개를 장려하고 학계 기술 및 발명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국립발명가학회는 삶의 질 개선과 경제 발전, 사회 복지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개발에 성공한 학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펠로우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18개 연구 대학과 정부 및 비영리 연구 기관에 소속된 162명의 발명가가 포함됐다. 국립발명가학회 펠로우들은 4600개 이상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AI로 생성된 이미지엔 이를 식별할 수 있도록 별도의 표시를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자사의 기술이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특정 선거 관련 질문을 받으면 전미국무장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홈페이지로 사용자를 안내한다. 또한 DALL-E를 사용해 이미지가 AI로 생성된 경우 이를 더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토콜에 따라 이미지에 ‘cr’ 아이콘을 넣어 AI로 생성됐다는 걸 표시할 계획이다. 이미지가 수정된 후에도 DALL-E로 생성된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오픈AI는 자사 정책에 따라 실제 사람으로 가장한 챗봇을 만들거나 투표를 방해하는 등 잠재적으로 악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DALL-E를 사용해 정치 후보자를 포함한 실제 인물의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목적 등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미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더인테셉트(The Intercept)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 및 전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제외했다. 이에 대해 오픈AI 측은 "더 명확하고 더 많은 서비스별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책은 무기 개발, 통신 감시, 가해 등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국가 보안 관련된 내용은 우리의 정책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오픈AI는 2015년 설립한 AI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AI 서비스인 챗GPT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애초 비영리 단체로 설립했지만 2019년 영리 법인이 출범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