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배터리 셀 생산 업체 커스텀셀즈(Customcells)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업체는 전기 항공기용 배터리 연구에 자금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커스텀셀즈는 17일 6000만 유로(약 8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최근 미국 등에서 스파우스웨어(spouseware) 또는 스토커웨어(stalkerware)라 불리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확산되고 있다. 연간 백만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한 스토커웨어 시장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엑스앤스파이(Xnspy)라는 앱이 수 만대의 스마트폰을 몰래 감시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이런 앱이 설치돼 있는지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앤스파이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앱이라고 포장돼 판매되고 있는 스토커웨어다. 문제는 이 앱을 자녀들 뿐 아니라 배우자, 동거인의 스마트폰에 허락없이 설치, 염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스앤스파이의 개발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외도하는 배우자를 잡으려면 엑스앤스파이가 필요하다"고 홍보하며 "엑스앤스파이를 통해 데이터를 간단하게 추출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엑스앤스파이와 같은 스토커웨어는 스마트폰의 보안 장치를 우회해 은밀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해당 앱이 설치돼 있는지 감지하기 어렵게 숨겨지도록 설계됐다. 앱이 설치되면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사진, 검색 기록, 정확한 위치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고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찜한 이스라엘 애그리테크(Agri Tech) 기업 에퀴놈(Equinom)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에퀴놈은 식물 기반 단백질 재료의 상업화를 가속화 하고 핵심 연구 인력을 추가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에퀴놈은 17일 세계적인 식품 기술 및 대체 단백질 투자자인 신더시스 캐피털이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3500만 달러(약 450억 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번지 벤처스 △프래시디움 △베이와 △CPT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에퀴놈은 총 7100만 달러(약 933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에퀴놈은 대두와 병아리콩 등 다양한 콩과식물(Legumes)의 종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애그리테크 기업이다. 지난 6월엔 업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GM) 없이 단백질 함량이 35%에 이르는 노란완두콩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에퀴놈의 주 종자 분야는 콩과 참깨다.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단백질 시장을 겨냥해 △콩 △완두콩 △병아리콩 △동부(COWPEA) △녹두 △퀴노아 종자를 개발·확보하고 있으며, 수확률이 높은 참깨 종자도 보유 중
[더구루=정등용 기자] 내년 글로벌 경기가 심각한 침체기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율 2% 달성은 2025년에나 가능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함께 나왔다. 자산운용사인 뱅가드는 16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경기 상황이 이전 경기 침체 때의 상황과 섬뜩할 정도로 유사하다”면서 “경기 침체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와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은 과거 글로벌 경기 침체 시절과 같다”면서 “크게 악화된 금융 상황과 정책 금리 인상, 에너지 우려, 무역량 감소 등은 내년 글로벌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잇따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려면 향후 수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뱅가드는 “노동 시장과 임금 상승과 관련된 물가 압력을 줄이는 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율 2%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이르면 2024년 혹은 2025년에나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핀테크 스타트업 자이프(Zype)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자이프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금융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오이스터(Oyster)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업체는 보험 소비자와 판매자를 위한 옴니채널 보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디지털지갑 서비스를 운영하는 영국 핀테크 업체 커브(Curve)가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커브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최대 은행 그룹인 BNP파리바가 핀테크 플랫폼 세이브(Save)에 투자했다. 세이브는 신규 투자 자금을 활용해 비즈니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모바일 보안업체 판게아 사이버(Pangea Cyber)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신규 API 기반 보안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홍콩 청소기술 스타트업 아발론 스테리테크(Avalon SteriTech)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아발론 스테리테크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발론 스테리테크는 10일 프리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900만 달러(약 119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사이버포트 매크로 펀드와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지난 4월 아발론 스테리테크 지분 5%를 인수한 바 있다. 작년 4월에는 아발론 스테리테크와 제휴해 개발한 자율이동로봇(AMR) ‘위즈 갬빗’ 판매를 위해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위즈 갬빗은 인공지능(AI) 방식의 투인원(2-in-1) 전기 청소 및 소독 로봇 솔루션이다. 아발론 스테리테크는 홍콩 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아발론 바이오메디컬매니지먼트의 자회사다. 작년 200만 달러(약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800만~1000만 달러(약 105억~132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홍콩 철도사업자인 MTR과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있다. 아발론
[더구루=홍성일 기자] 자동차 핀테크 '카퍼티(Carputty)'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카퍼티는 자동차 금융 현대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퍼티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30만 달러(약 1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포티날리스 파트너스, TTV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포르쉐 벤처스, 그랜드 벤처스, 킥스타트 펀드 등이 참여했다. 카퍼티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자사의 자동차 금융 정보 서비스 기능을 강화,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카퍼티는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금융상품을 설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퍼티가 개발한 플렉스라인은 신차, 중고차 구매, 리스, 재융자를 포함해 모든 자동차 거래의 자금 조달 과정에 신용 한도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 가정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2.5대로 집에 이어 가장 고가치 자산으로 분류될 만큼 큰 시장이다. 카퍼티는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재정적 결정을 내릴 때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동차 대출 결정이 구매자의 재정 상태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0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드레이터(Drata)가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드레이터는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레이터는 10일 ICONIQ 그로스와 GGV 캐피털이 공동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2억 달러(약 264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세일즈포스 벤처스 △카우보이 벤처스 △S 벤처스 △실리콘 밸리 CISO 인베스트먼트 △FOG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전략적 개인 투자자로는 △제프 바이너 △프랭크 슬루트먼 △제니퍼 테자다 △아미트 아가왈 △올리비에 포멜 △조너던 루빈스타인 △사티아 나델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드레이터는 SOC2나 ISO 27001 같은 표준에 맞춘 감사 준비에 중점을 둔 자동화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드레이터 플랫폼은 보안 통제를 받는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수집해 증빙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드레이터는 작년 11월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GDPR과 NIST SP 800-53, CCPA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