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 확대를 본격화한다.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을 통해서다. 미국 워싱턴주 포틀랜드 인근에 오는 2025년 신규 매장을 열고 미국 북서부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한자릿수 중반에서 후반 수준을 예상했던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두자릿수 초반으로 올려잡았다.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6%~10%로 높여서 설정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뷰티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카카오를 활용한 핸드크림을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롯데 최초로 카카오 버터를 활용해서 개발한 핸드크림 '카카오 핸드크림'을 론칭했다. 카카오 핸드크림은 일본 롯데가 지난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롯데 두 카카오 프로젝트(LOTTE DO Cacao PROJECT·이하 카카오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됐다. 롯데는 카카오와 관련된 모든 것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생각 아래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카카오 생산자와 소비자 등이 포함된 카카오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형태로 지속되는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롯데는 이를 위한 노력을 '카카오 사이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 롯데는 초콜렛에 활용되는 카카오 버터, 아몬드유, 쌀 유래 세라미드 3종의 천연성분을 배합해 카카오 핸드크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향료, 착색제, 알콜, 석유계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을 제외하고 만들어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적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플라스틱과 카카오콩 껍질 등을 사용해 카카오 핸드크림 용기를 제작하며 친환경에도 신경썼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이탈리아에 디지털정보 센터를 건설한다. 비연소 제품을 내세워 이탈리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JTI코리아의 모기업 재팬타바코(JT)가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주의 펀드 림 재팬 이벤트 마스터 펀드(LIM JAPAN EVENT MASTER FUND·림 재팬)은 JT의 토리제약 지분 53%를 매각할 것을 제안헀다. 반면 JT는 향후 토리제약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전자담배 쥴(JUUL)이 미국 내 판매가 연내에 판가름난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판매금지명령(MDO)을 내린 바 있다. 쥴 제조업체 쥴 랩스(JUUL Labs)는 FDA의 결정에 결함이 있다며 즉각 이의를 제기하며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올해 5월 가정의 달은 다른 해보다 조금 특별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데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3일 연속 연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 키캉스(키즈+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롯데월드타워의 혜택을 챙겨보는 것도 좋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야외 잔디광장)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가득하다. 롯데백화점이 이 달 8일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초 포켓몬 대축제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에서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 갤러리, 포켓몬 팝업 스토어 등 포켓몬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하루 2번 아기 펭귄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 인공 부화한 멸종 위기종 ‘훔볼트 펭귄’의 적응 훈련과 이유식 먹는 모습 등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평소 몰랐던 펭귄들의 특별한 사연들을 들려주는 토크쇼 형태의 이색 생태 설명회 ‘펭귄 유치원’이 진행된다. 메인 수조에서는 상어로 변장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생물들의 먹이 주는 모습과 함께 펼치는 가정의 달 특별 수중 퍼포먼스를 오는 7일까지 일 2회씩 진행한다. 가정의 달에는 높은 물가의 부담을 덜어줄 단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가 올 하반기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다양한 유기농 식재료와 음료, 주류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 공항면세점 매출이 여행 경기 회복에 힘입어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만큼 향후 공항 실적에도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라면세점이 올린 공항 매출은 2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국 정부가 시행했던 여행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이 활성화된 데 따라 공항 면세점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신라면세점 실적이 우상향한 배경으로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 송객수수료 부담 완화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른 비(非) 다이궁 소비자 구성 확대 등을 꼽았다. 인천공항이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 신라면세점 공항 면세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DF1(향수·화장품 및 주류·담배), DF3(패션·액세서리·부티크)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실적 개선에도 본격 청신호가 켜졌다. 오는 7월부터 10년동안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
[더구루=이연춘 기자] K-아트(art)의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피블 크리에이티브그룹(주성범 대표)이 아트플랫폼 LASP(local artist supporting platform)을 론칭하고 국내 작가들의 해외 마켓 진출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아트 컨설팅 회사인 미오 컨템퍼러리와 맞손을 잡았다. 2일 피블에 따르면 LASP는 K-아트를 이끌어 갈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아트 플랫폼이다. K-아티스트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K-아트 확산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제주에서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의 막을 올렸다. 지난 3월 신라면세점내 일부 공간을 활용한 갤러리 'LASP x 신라'를 개관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산 △양민희 △김재이 △이미성 △조기섭 △고민철 등 6인의 지역 작가가 선정됐다. LASP 프로젝트가 전국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지역의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플랫폼 라스프는 취지에 맞게 다른 지역으로의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 서울 등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아티스트들을 지원해 나가는 LASP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피블 주성범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이집트, 태국, 튀르키예 등 신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시장에서는 '신흥 시장=일반 연초담배', '선진국 시장=비연소 제품'을 내건 필립모리스의 전략에 관심을 모은다. 이들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새 주인 찾기에 고심하던 CJ셀렉타가 매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년 만에 또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올해 새주인 찾기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J셀렉타는 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계 4대 곡물 메이저사인 번지(Bunge)가 미래 성장을 위해 CJ셀렉타 인수에 나섰다. 미국 최대 곡물기업인 번지가 CJ셀렉타 지분 매각을 위해 CJ제일제당과 매각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매각 가격부터 세부 조건까지 조율하며 물밑 활약을 펼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매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모건 스탠리가 매각 자무 업무를 맡았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알려졌다. 번지는 공격적인 투자 활동을 이어가며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엔 브라질 곡물기업 임코파(Imcopa) 공장 2곳을 매입하기 위해 나섰지만, 불발된 바 있다. CJ셀렉타의 매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선 2021년 하반기부터 CJ셀렉타 매각설에 휩싸였다. 당시 CJ제일제당 측은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매각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