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5만2000달러(약 3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노스포트 내 서쪽 포트 컨테이너 장치장 설립 출자안을 변경했다. 지난해 조인트 벤처 설립시 투자목적회사(SPC)로 출자하기로 했었으나 해양진흥공사가 직접 출자키로 결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노스포트(NORTH PORT)의 부두 내 컨테이너 장치장(ON DOCK DEPOT) 설립안'을 일부 변경했다. 현재 해양진흥공사는 말레이시아 노스포트 항구의 컨테이너 장치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설립안은 지난해 말 제2019-091호에 의거 조인트벤처 설립 시 SPC를 통해 출자하고 의결했으나, 해양진흥공사가 직접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노스포트 내 서쪽 포트 터미널은 도크에 있는 동안 반납과 하차가 가능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복합 운송 컨테이너 운송이 가능하다. 또한 컨테이너 서비스 유지 보수와 검사 등을 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스태커 지게차를 장착한다. 저장 용량은 6000TEU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정부가 체코전력공사(CEZ)와 두코바니 원전 건설을 위해 2건의 계약을 맺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입찰 전담 조직을 만들고 수주 채비에 나섰다. 체코 정부는 28일(현지시간) CEZ와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대한 기본협약(Framework agreement)와 실시협약(Implementation agreement)을 체결한다. 체코 산업부에서 체결식이 진행되며 카릴 하블리첵 체코 산업부 장관과 다니엘 베네스 CEZ 최고경영자(CEO)가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계약으로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속도가 붙었다. 체코는 작년 9월 두코바니 원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승인하고 지난 2월 잠재 공급사들과 공급 모델에 대한 화상 회의를 열었다. 최근 두코바니 원전 사업비 지원 방안도 확정했다. 체코 정부는 원전 사업비의 70%를 무이자로 대출하고 가동이 본격화되며 2%의 이자를 부과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60억 유로(약 8조2600억원)로 추정된다. <본보 2020년 7월 22일 참고 '한수원 눈독' 체코 원전, 사업비 70% 무이자 지원 결정> 체코 정부는 올해 말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6개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세운 면 펄프 생산 합작사 글로벌콤스코대우(GKD)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화재가 발생한 생산공장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코로나19 사태에 대비 사업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들러 해외자회사(GKD)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조폐공사의 이번 출장 목적은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 목적이 크다. 이번에 방문한 생산시설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해 공장 부지 내 일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사망 등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본보 2020년 6월 26일 [단독] 조폐공사·포스코인터 우즈벡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이에 조폐공사는 자회사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대비 사업장 관리 상황 과 조치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장과 직원의 관리감독과 철저한 방역관리 주문했다. 노후 전기시설, 철 계단 등 안전 위협 시설의 물리적·시스템적 개선 방안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조폐공사는 GKD 생산시설의 자재보관 창고, 정선, 보일러 설비 개선·보완 방안을 논의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불공정 입찰 논란에 휘말렸다. 두 팀만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평균보다 높은 낙찰률을 보여 가격 담합 의혹을 사면서 향후 추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내부감사에서 입찰 업체 간 가격 담합 의혹이 불거진 5건에 대해 조사를 지시했다. 5건은 평균보다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LH가 자체 조사한 건설 사업 관리 용역 19건의 낙찰률은 최소 79.2%에서 최대 83.7%다. 평균 낙찰률은 80.9%에 그친다. 반면 문제가 된 5건은 낙찰률이 86.1~87.7%였다. 참여업체 수도 적었다. 19건 중 2팀이 입찰에 참여한 경우는 4건에 불과했다. 15건은 3팀에서 최대 6팀이 경쟁했으나 불공정 논란을 산 5건은 모두 2팀만이 입찰했다. 소수 업체가 가격을 담합해 낙찰률을 높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감사로 LH가 입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입찰 담합을 방지하고자 만든 각종 제도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LH는 2017년 5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자 업계 최초로 입찰 담합 사전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입찰 종료 후 살폈던 담합 여부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노사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 노사는 임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10%를 기부하고 직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 노력에 동참하고 침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결산 기준 공무원연금공단 임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은 1인 평균 약 4035만원이었다. 일반정규직은 156만6000원, 무기계약직은 42만7000원 정도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차입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추경으로 인한 차입예산을 당초 1125억원에서 111.3%(1253억원) 늘어난 2378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9.2%에서 34.9%로 크게 치솟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으로 면세점 실적이 타격을 받는 등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지출예산은 8274억원에서 8216억원으로 소폭 줄었고, 수입예산은 7149억원에서 583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JDC는 또 대규모 자금수지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2000억원 규모 일시 차입에도 나선다. 면세점 매출과 예산 지출 실적·전망 등을 반영하고 상환 여력·계획, 시장 금리 등을 고려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입예산 확보를 위해 면세점 매출 상승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JDC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임원 급여 30% 기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20% 인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사랑의 릴레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이자 대출로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국영 전력회사 CEZ에 두코바니 원전 사업비의 70%를 무이자 대출로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원전 건설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총사업비는 60억 유로(약 8조2600억원)로 예상된다. 다만, 체코 정부는 원전 운영이 시작되면 2%의 이자를 부과할 예정이다. 두코바니 원전은 체코 정부가 기존 노후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985~1987년 가동을 시작한 기존 원전 4기는 총 발전용량이 2040㎿로 오는 2035~2037년 차례로 폐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선 1000~1200㎿급 원전 1기가 새로 건설되며, 이후 추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 입찰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체코가 잠재공급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EPC(설계·구매·시공) 턴키 모델에 구매,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의 부채가 2년 후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무원연금 유지를 위해 투입되는 세금 규모가 커지면서 국가 재정 부담도 크게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기획재정부 보고용으로 작성한 '2020~2024년 중장기재무관리 계획안'에서 공단 부채가 2022년 사상 처음 7조원을 넘어선 뒤, 오는 2024년 7조526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년 만에 10.1%(6923억원) 늘어나는 것이다. 부채 비율도 지난해 56.7%에서 올해 51.6%, 내년 50.7%로 낮아진 뒤 2022년부터 다시 반등해 2024년 55.0%에 달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18조8770억원에서 △2020년 18조8043억원 △2021년 19조519억원 △2022년 19조9777억원 △2023년 20조5012억원 △2024년 21조21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5년간 12.4%(2조3374억원) 늘어나는 수준이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공무원연금의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 공무원·군인연금 수혜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현재 가치로 계산해 추정한 연금충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가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의 우대금리 적용 요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달 인천지사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실행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신청자가 미래에 주택연금으로 전환할 것을 약정하면 상환 기간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대출 실행 금액 2억원 이내에서 납부한 이자액을 기준으로 공사가 매년 말 우대금리를 연 복리로 적립해 주택연금 전환 후 일시에 지급한다. 2015년 12월 31일 이전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에 가입하면 기본 우대금리 0.15%에 더불어 0.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주어진다. 따라서 신청자의 기존 주택담보대출 실행일과 변동금리, 일시상환 요건이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인천지사는 해당 요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우대금리를 적용했다. 주택금융공사 감사실은 인천지사장에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주의환기 조치를 내렸다. 또 정책모기지부장에는 "보금자리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시애틀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예산 집행과 회계 처리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내부감사에서 적발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부감사 결과, KSC시애틀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부서장이 결재를 해야 함에도 센터장 전결로 처리해 위임전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경고 조처를 받았다. KSC시애틀은 또 개소식 행사를 위한 용역·구매계약 대금 지급에 대해 내부품의서, 완료 보고서, 견적서 등 지출증빙서류를 누락하거나 본사로 서류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역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외에 해외센터 정의, 주요 업무, 회계처리 등을 명시하는 '글로벌 협력사업 추진 지침'에 예산 집행 기준이 불명확해 개선 필요성이 나왔다. 중진공 KSC 프로그램은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시애틀 사무소가 문을 열었고, 이어 9월 인도 뉴델리에 개소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특혜와 부실 운영으로 얼룩진 인공경량골재 사업에서 손을 뗀다. 300억원 이상 투자했지만, 수익은 커녕 투자비도 거두지 못하면서 해당 사업 출자회사를 청산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공경량골재사업 출자회사 해산 결의 및 청산안'을 의결했다. 남동발전은 "적법성 및 실현가능성 고려시 해산결의 방안이 적합하다는 자문을 얻어 케이스별로 출자회사 출구전략 시행방안을 도출했다"고 청산 배경을 밝혔다. 남동발전이 인공경량골재 사업을 청산한 이유는 공장 신축부터 운영비 등 수백억원대 투자 뒤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남동발전은 인공경량골재 사업을 위해 현물 투자한 공장부지 2만5000㎡를 제외하고 투자비 명목으로만 △공장신축 228억원 △지체상금미수 60억원 △운영인건비 30억원 △계획예방정비공사비 10억원 등 총 328억원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발전이 혈세를 쏟아부으며 인공경량골재 사업에 나선 건 지난 2008년도 때이다. 당시 A업체로부터 발전연료인 석탄을 태워 발생한 재(ash) 70%에 준설토 30%를 섞어 천연골재보다 가벼운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자와 석탄발전 사업을 의결하며 예정대로 추진하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현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피스는 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소 투자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린피스는 "석탄 발전소가 운영되는 30년 동안 최대 1500명의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며 "120만명의 도시인 자카르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의 금융기관 감시 단체 '마켓 포스'의 줄리안 빈센트 대표는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은 빈약한 약속에 불과하다"라며 "한국의 해외 명성과 기후변화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한 인식을 고려하지 않고 해외 석탄 사업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비판했다. 현지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 건설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지적했다. 1984년 수랄라야 발전소가 지어진 후 몸소 환경의 변화를 느낀 주민들은 추가 발전 사업으로 인한 해양 오염을 우려하는 것이다. 인니 어부인 라미딘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발전소가 지어진 후 폐수로 물고기가 사라졌다"며 "보트를 이용해 더 멀리 나가야했다"고 강조했다. 자와 석탄발전 사업은 인니 반텐주 찔레곤시 수랄라야에 2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명이 다한 폐 태양광 패널을 분쇄하지 않고도 고순도의 은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새로운 추출 기술은 태양광 발전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는 '21세기 연금술'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매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 연구팀은 폐 태양광 패널에서 은을 정밀하게 추출할 수 있는 '제트 전기화학 은 추출(Jet Electrochemical Silver Extraction, JESE)'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광물 자원 기업 리튬 유니버스(Lithium Universe)와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매쿼리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약산성 용액을 제트기류처럼 빠르게 분사해 수 초 내에 은만 선택적으로 녹여내는 방식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JESE 기술은 태양광 패널의 다른 구성 요소는 그대로 둔 채 은 전극에만 직접 작용해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에는 폐 태양광 패널 전체를 분쇄한 뒤 화학 처리를 해 자원을 회수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에 은 외에 실리콘, 유리 등을 재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출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중국 빅테크의 시장 참가가 스마트 안경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급증했다.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원인으로는 AI 기능의 발전과 경쟁 심화로 평균 판매 가격이 1000위안(약 19만5000원)대로 낮아졌다는 점이 뽑히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출하량의 78%를 AI 탑재 스마트 안경이 차지했다. AI는 스마트 안경은 실시간 번역, 건강 관리, 사물 인식,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샤오미와 화웨이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안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빅테크 외에도 로키드, 엑스리얼 등 스마트안경 전문 기업들도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을 벌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