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분 투자한 캐나다 데니슨 마인스(Denison Mines)가 캐나다 우라늄 광산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말까지 예비경제성조사(PEA)를 마치고 본격적인 채굴 준비에 나선다. 특히 연말 긍정적인 PEA 결과가 나올 경우 한수원는 수천억원의 평가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데니슨 마인스는 캐나다 사스칸추와주 워터베리 광산의 J존에 대한 개념적 경제성 평가를 마쳤다. 데니슨 마인스는 원위치침출(In Situ Leaching·ISL) 방식을 활용한 광산 개발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했다. ISL은 우라늄층에 용액을 침투시켜 우라늄을 녹여 회수하는 방법이다. 더 낮은 품위의 광석에서도 우라늄을 채취할 수 있다. 데니슨 마인스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J존에 대한 예비경제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워터베리 광산은 데니슨 마인스가 66.71%, 코리아 워터베리 우라늄 파트너십(Korea Waterbury Uranium Limited Partnership·KWULP)이 33.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 모두 한수원이 주요 주주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 1월 한국전력로부터 이들 회사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유지·보수 업체를 선정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발전소 유지관리에 쓰이는 기자재의 불량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도 일부 누락했다. 국가 안보 시설인 발전소의 사후 관리에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수 태양광, 유지·보수 계획 미비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최근 내부감사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소의 유지·보수 계획 수립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작년 3월 여수 종합사옥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0.05㎿급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후 유지·보수 계약을 맺지 않았다. 경상정비공사 관리 대상 설비에도 신규 태양광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경상정비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별로 1~2년 단위로 실시하는 유지·보수 작업이다. 남동발전은 영흥 태양광 3기와 영동 태양광 등을 경상정비공사 관리 대상 설비에 넣어 체계적으로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과 2015년에 각각 준공된 여수 태양광 2기도 마찬가지다. 결과적으로 남동발전의 태양광 발전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운전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유지·보수 계약을 맺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가 NH투자증권의 매출채권펀드에 투자한 20억원을 회수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6회에 걸친 유선 통화만으로 즉흥적으로 투자를 결정해 손실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관리공사는 지난달 NH투자증권의 공공기관 확장형 매출채권펀드(옵티머스크리에이터3호)에 대한 투자 과정과 현황을 조사한 내부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관리공사 감사실은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운용사인 NH투자증권이 부실기업과 부동산 업체를 상대로 투자해서다. NH투자증권은 펀드 출시 당시 고객들에게 공공기관의 안정형 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으나 실제 투자는 리스크가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객들의 손실이 불어나자 NH투자증권은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선(先) 보상금 지급을 협의했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 건설관리공사 감사실은 보상 방안에 합의점을 찾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설령 보상금을 받더라도 손해액이 크다고 판단했다. 보상금이 투자금 20억원을 만회할 정도로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감사실은 초기 의사결정 과정부터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건설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칠레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에서 칠레 과달루페 6.59㎿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지분증권·주주대여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 국내 발전 공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의 설계·조달·시공(EPC)과 운전·정비(O&M) 수주를 돕기 위해서다. 앞서 KIND는 지난해 칠레 탈카 태양광 발전, 마리아 핀토 태양광 발전을 수주한 바 있다. KIND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정부 차원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을 사업 발굴부터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KIND는 지난해 칠레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판 탈수소(PDH)/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등을 수주했다. KIND는 총 805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 국내 건설사의 해외 사업 수주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공사 노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것을 추진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 노사는 지난달 열린 정기노사협의회에서 이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는 취급 시기, 대여 대상, 대여 순위, 이자율, 대여 기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사는 자료 보완 후 재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작년 말 기준 한국투자공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잔액은 49억6657만원이다. 지난해 약 4억1700만원을 사용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하기 위해 기업이 이익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금이다. 주택구입자금 보조, 장학금 지원, 재난구호금 지급 등 근로자의 생활 원조와 기금 운영을 위한 경비 지급 등에 쓰인다. 실제 이미 많은 공공기관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재원으로 주택자금, 생활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진통 끝에 인도네시아 석탄화력사업 출자안을 통과시키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기관과 국제 환경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내부에서도 기후 변화 위기 시기에 공기업인 한전이 석탄사업을 추진하는 건 잃을 것이 많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자바 9·10 석탄화력사업 출자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지난 몇 년 동안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검토 끝에 사업 추진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건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인니 자바 9·10호기 화력발전사업은 인니 자바섬 서부 반튼주 수라라야 지역에서 2000㎿(1000㎿×2기, 초초임계압) 설비용량으로 준공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국가 전력 인프라 사업답게 총 사업비만 34억 달러(약 4조원)에 달한다. 그동안 한전 내부적으로 해당 사업을 두고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현 시점에서 해외 석탄사업에 진출로 수익이 나는지 검토하고,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중단을 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산화탄소(CO2) 규제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가입 가격을 공시지가 9억원 이하로 완화하는 법안 개정을 계속 추진한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20대 국회에서 주택연금 가입 가격을 공시지가 9억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국회에서는 법안 통과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사람이 현재 거주하는 집을 담보로 맡기면 평생 연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해주는 제도다. 현행법은 시가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가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정환 사장은 "현재 주택 가격이 높더라도 대출 한도 5억원 이내에서 주택연금이 지급된다"며 "주택 가격 이상으로 주택연금을 받아야 실질적인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반대로 고가주택이 주택연금에 많이 가입하면 공사 입장에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문영배 이사는 "강남에 소재한 주택으로 주택연금을 가입하는 것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기금의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혜택보다는 기여하고 있다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택연금 가입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이 현지 정부의 전력개발계획에 포함됐다. 베트남 LNG 발전 시장에서 가스공사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무이께가(Mui Ke Ga) LNG 사업을 '비전 2045'와 '국가전력산업 발전 마스터플랜(Power Development Plan VII)'의 세부 과제로 넣는 방안을 승인했다. 비전 2045는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 반열로 올리겠다는 목표로 분야별 과제를 담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주요 과제는 자급률 상승이다. 베트남 정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자 LNG에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국가전력산업 발전 마스터플랜에서 LNG 발전용량을 2016년 8872㎿에서 2030년 1만900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무이께가 LNG 사업은 베트남의 LNG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작년 7월 미국의 베트남 투자 전문 회사 에너지 캐피탈 베트남(Energy Capital Vietnam·ECV)과 맺은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당시 LN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가스 탐사를 진행 중인 키프로스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자원 전쟁이 고조되고 있다. 터키가 시추선을 보내 탐사를 진행하자 키프로스에 이어 러시아와 미국이 터키의 행보를 비판했다. 강대국 간의 다툼으로 번지며 동지중해 갈등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터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조사선 바르바로스(Barbaros)를 키프로스 해역에 보냈다. 키프로스 EEZ 내 2·3·13번 구역 탐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바르바로스는 내달 18일까지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터키는 작년 말에도 조사선 2척을 보냈다. 2·3 구역을 비롯해 방대한 해역에 대한 조사를 추진했다. 작년 5월부터 EEZ 내에서 천연가스도 시추 중이다. 터키의 도발에 키프로스는 러시아에 손을 내밀었다. 키프로스 대통령궁은 성명서를 통해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터키 문제를 45분 이상 논의했다"며 "터키 문제에 개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동지중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국제법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최근 면담에서 세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0년간 석유 정보 종합 사이트 '페트로넷' 홈페이지를 한 번도 개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석유 통계는 2017년 자료에 그쳤고 관련 법령도 개정 내용이 미반영됐다. 일부 통계가 빠져 정부 공식 자료와 페트로넷에 나온 석유 수입량이 차이를 보이고 홈페이지 기능에도 오류가 발견됐다. '석유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라는 페트로넷의 본래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달 내부감사에서 페트로넷 홈페이지의 운영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석유공사는 10년간 통상적인 유지·보수를 제외하고 페트로넷의 개편 작업을 실시하지 않았다. 석유 관련 법규는 2015년 4~6월 등록된 글이 가장 최신 정보였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 법령'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법령' 등 대부분의 법령이 개정됐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석유 기초 통계는 2016~2017년 자료에 그쳤다. 가령 'OECD 지역별 석유 재고'는 2013~2017년 수치만 제공됐다. '1차 에너지 공급 현황'은 2016년, '주요 원유 가격 추이'는 2017년 수치까지 나왔다. 이와 함께 국가별로 석유 산업 현황을 분석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 출장에서 식비를 과다 지급한 사실이 내부감사에서 지적 사항으로 나왔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 감사실은 A본부가 해외 출장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사용한 식비 74만8000원을 회수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LH 여비규정에서 국외여비는 공무원여비규정을 따른다. 공무원여비규정을 보면 식비는 여행일수에 따라 지급하되 항공 여행에는 따로 식비가 필요할 때에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제공할 때는 이를 반영해야 한다. 하지만 A본부는 최근 5차례의 해외 출장에서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전국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를 6개월간 25% 인하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간 25% 낮아진 임대료가 적용된다. 임대전용산업단지 관리·운용에 관한 지침을 보면 LH 임대산단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3%로, 상·하반기로 나눠 납부하도록 돼 있다. LH는 또 이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구현 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LH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인프라 도입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분석 서비스 구현 △데이터 포털·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난해 정부 경영실적 평가를 보고했다. LH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에서 모두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명이 다한 폐 태양광 패널을 분쇄하지 않고도 고순도의 은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새로운 추출 기술은 태양광 발전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는 '21세기 연금술'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매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 연구팀은 폐 태양광 패널에서 은을 정밀하게 추출할 수 있는 '제트 전기화학 은 추출(Jet Electrochemical Silver Extraction, JESE)'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광물 자원 기업 리튬 유니버스(Lithium Universe)와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매쿼리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약산성 용액을 제트기류처럼 빠르게 분사해 수 초 내에 은만 선택적으로 녹여내는 방식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JESE 기술은 태양광 패널의 다른 구성 요소는 그대로 둔 채 은 전극에만 직접 작용해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에는 폐 태양광 패널 전체를 분쇄한 뒤 화학 처리를 해 자원을 회수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에 은 외에 실리콘, 유리 등을 재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출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중국 빅테크의 시장 참가가 스마트 안경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급증했다.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원인으로는 AI 기능의 발전과 경쟁 심화로 평균 판매 가격이 1000위안(약 19만5000원)대로 낮아졌다는 점이 뽑히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출하량의 78%를 AI 탑재 스마트 안경이 차지했다. AI는 스마트 안경은 실시간 번역, 건강 관리, 사물 인식,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샤오미와 화웨이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안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빅테크 외에도 로키드, 엑스리얼 등 스마트안경 전문 기업들도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을 벌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