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의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가 e스포츠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을 공개했다. 로코는 지난 24일(현지시간) e스포츠 NFT 플랫폼 '로코 레전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로코는 로코 레전드의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로코 레전드는 오는 7월 출시되며 웹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이후 안드로이드, IOS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로코는 사전등록한 유저 중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NFT를 제공한다. 로코 레전드는 출시 초기에는 로코와 파트너십을 맺은 e스포츠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의 트레이딩 카드 등을 거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 활동, 거래를 통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게한다. 로코는 현재 8비트, 소울, 갓라이크, 레버넌트, 블라인드, XO 등 인도 내 최고 인기 e스포츠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발로란트 등 최고 e스포츠 종목들의 스트리밍 방송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로코는 설문조사결과 60%의 유저가 웹3를 알고 있고 관심을 보인만큼 로코 레전드가 e스포츠 메타버스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로코는 현재 5200만 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작 모바일RPG '티타이니 온라인'가 글로벌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했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의 CBT를 지난 23일 부터 개시했다. 이번 CBT는 내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글로벌 커뮤니티 RPG를 표방하며 지난 2020 지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티타이니 온라인의 컨셉을 전세계 유저들의 놀이터로 잡고 가벼운 그래픽, 쉬운 전투 시스템과 같은 '캐주얼성', 자동 통역 기능을 통한 '국가간 소통', 글로벌 단일서버라는 '진보된 서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래픽은 동화풍의 카툰렌더링을 기본으로 하며 여신의 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육성 방식도 스킬이 캐릭터가 아닌 아이템에 부여돼 있어 다양한 방향으로 육성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젠세계의 플레이어들이 같은 공간에서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티타이니 온라인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CBT는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글로벌 통합 MMORPG의 기반을 다지는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화제작이다. 특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는 '우마무스메'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여기에 압도적으로 뛰어난 3D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정식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SANABI)'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200부스 규모의 B2C관을 꾸린다고 24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2년, 2020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으며, 업계 유일의 메인스폰서 3회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지스타2022’를 통해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Night Crow, 가제)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동안 부산역, 광안리, 벡스코, 해운대 등 부산 전역을 중심으로 위메이드의 브랜딩과 메시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3년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2022’는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GDC2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23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인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도 제공,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7월 2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르M 고유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채우고 레벨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레이저 블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미국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배포 플랫폼 스타트업 '패러렐즈(Parallelz)'에 투자했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패러렐즈는 메이플VC의 파트너 투자자 안드레 차루가 주도한 프리 시드 투자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탈, 플레이 벤처스, 개러지 캐피탈, 투스몰피쉬 벤처스 등이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에드 배이커 페이스북 국제 성장 책임자, 조나단 라이 안데드센 호로위츠(a16z) 총괄 파트너, 주드 고밀라 골든 CEO, 파르한 사워 쇼피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개인투자자로 참여했다. 패러렐즈는 구글과 애플이 독점하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배포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다. 패러렐즈의 플랫폼에서는 모바일 앱에 즉시 접속, 공유, 임베딩이 가능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공유,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에 패럴레즈의 플랫폼은 개발자와 유저가 앱 채택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패러렐즈의 플랫폼은 시각적 품질, 사용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22일부터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한다. 미르M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종료 및 사전 다운로드 시작을 알렸다.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에 앞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르M 모바일 및 PC 버전을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23일 0시부터 시작된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M은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다.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해 게임의 재미와 퀄리티를 모두 잡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로 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인기 웹툰 '마검왕(나민채 作)'이 일본에서도 단행본으로 발행됐다. 일본의 출판기업 에디아는 지난 20일 자회사인 히휴미쇼보를 통해 마검왕의 단행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검왕은 히휴미쇼보의 오리지널 코믹 라벨인 '코믹 노바'의 서브브랜드인 코믹 노바 플러스를 통해 발행된다. 마검왕은 나민채 작가의 퓨전무협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이다. 원작은 지난 2009년 2월 단행본을 통해 발행되기 시작해, 카카오페이지에서는 2014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업데이트됐다. 마검왕은 거울로 빨려들어간 고등학생 정진욱이 혈마를 만나 무림고수가 되고 마교의 암투에 휘말린다. 주인공은 마교를 재압하고 현실세계로 돌아오고 변해버린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만 30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픽코마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만화앱 매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일본에서도 만화앱 부문 연간매출 1위를 달성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계 최고의 독립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애드테크 기업 하이브스택은 자사 DSP를 통해 북아시아에서 미국으로의 첫 글로벌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 이닝스 22’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 글로벌 멀티 콘텐츠 및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협력해 진행됐다. 하이브스택 DSP의 잠재 고객 맞춤 설정 및 위치 기반 타기팅(Geo-targeting) 기술이 활용됐으며, 해당 게임의 타깃 이용자인 야구팬을 겨냥해 메이저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로스앤젤레스(LA) 전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토너먼트 기간 에인절스 야구장을 방문하거나, 주변에서 이동하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시작 시까지 경기장 10㎞ 반경으로 지오펜스(Geofencing)를 설정하고, 해당 범위 안에 있는 스크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라이브 했다. 게임 타깃 유저를 정확히 파악하고, 캠페인 집행 지역 및 시간을 정교하게 설정해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브스택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 CCP 게임의 MMORPG 이브온라인에서 17번째 항성 관리 위원회(Council of Stellar Management, CSM)가 선출됐다. CCP게임즈는 17일(현지시간) 17번째 CSM이 선출됐다며 10명의 유저를 공개했다. CSM은 유저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향후 유저들의 이익을 대표하고 CCP게임즈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번 CSM에는 군스웜, 임페리움, 팬데믹 홀드, 이니셔티브 등 유명 동맹들이 다수 진출했으며 10명의 위원 중 8명이 널섹 출신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서 널섹을 제외한 지역들의 유저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보이고 있다. 널섹 지역에서 다수의 위원이 선출된 것은 널섹 지역이 단일화된 후보군이 출마하며 투표가 조정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후보가 난립하며 표가 나뉘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CCP게임즈가 올해 게임 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한 만큼 이번 CSM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 오디오 플랫폼 '쿠쿠FM(Kuku FM)'이 유료회원 100만 확보에 성공했다. 쿠쿠FM이 인도 지역별 언어 서비스를 우선한 것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20일 더구루 취재 결과 쿠쿠FM 유료 프리미엄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3월 초 60만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거의 3개월여만에 40만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1년간 쿠쿠FM은 27배 성장이라는 전례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쿠쿠FM은 2018년 설립된 비음악 오디오 플랫폼이다. 현재 팟캐스트, 오디오북, 뉴스, 학습,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가 서비스 되고 있다. 쿠쿠FM에는 현재 3만명의 콘텐츠 제작자가 있으며 생산되는 콘텐츠의 50%가 오리지널 콘텐츠다. 전체 콘텐츠는 약 15만 시간 분량이며 교육, 엔터테인먼트, 경제, 종교, 픽션,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를 제공한다. 쿠쿠FM은 힌디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벵골어, 타밀어를 포함해 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쿠쿠FM의 빠른 성장에서는 타 OTT 플랫폼이 영어 교육을 받은 1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다르게 쿠쿠FM은 영어를 하지 못하는 12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는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씰M (현지명 希望M)이 하반기 내 동남아를 시작으로 한국 그리고 글로벌 확장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씰M은 지난 5월 말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씰M'은 지난 5월 26일 대만 정식 서비스 이후 17개의 전 서버가 혼잡을 보이는 등 중화권에서의 인기는 매우 높다. 플레이위드는 지난 9일 '씰M'의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순항 중에 있다. 첫 콘텐츠 업데이트는 기존 60레벨에서 80레벨로 최고레벨이 확장됐으며 80레벨 제한 최고 등급 장비를 파밍 할 수 있는 '시간 던전' 콘텐츠와 재료를 수집해 능력치를 상승 시킬 수 있는 '콜렉션' 시스템도 함께 추가됐다. 플레이위드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정식 서비스에 이어, 하반기 내 동남아, 한국 등 글로벌 확장 서비스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황원준 플레이위드 사업부장은 "씰M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만지역에서 더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서버 추가 등을 논의 중"이라며 "동남아권역은 10월, 한국은 23년 초, 글로벌은 23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