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남기택 기자] '그림 같은 마들렌을 먹는다'라는 콘셉트의 제과제빵 카페 '도식화'가 이색 마들렌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식화는 매달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9월 신메뉴로 △송편 마들렌 △밀크티 마들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제품은 동서양적인 맛이 공존하는 콘셉을 주제로 잡았다. 송편이라는 한국적인 맛에 마들렌을 더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특히 SNS에는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이 일품' '진짜 마들렌의 신세계' 등 평가가 더해지면 도식화는 지난 7월 오픈과 동시에 홍대 상수 카페거리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식화 엄재휘 대표는 "오픈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매장을 찾아 주고 SNS로 소통하는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고객에게 새로움과 사랑을 드리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 대표는 지난 2021년 인터내셔널 베이커리 마스터 통해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제빵 명인으로 등재됐으며, 지난 10여년간 국내외 제과제빵 대회에서 20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가 미국 중남부에 깃발을 꽂는다. 오클라호마주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K치킨 알리기에 역량을 쏟는다. 폭풍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BBQ 신규 매장을 오클라호마주의 주도 오클라호마시티에 연다. 매장은 2424 N.W. 150th St. in Oklahoma City에 있다. BBQ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K치킨 맛을 전달하며 치맥(치킨+맥주)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오는 30일에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1년 치킨 무료 시식권 대회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BQ 오클라호마시티점주인 양상현씨는 "BBQ치킨은 한류 덕분에 한인과 미국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클라호마 지역 사회는 K치킨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미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뉴저지주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오클라호마주에도 매장을 열며 점포 수 늘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텍사스, 하와이 등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워진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지 광고·홍보·마케팅 대행사 MGH와 손잡고 K치킨에 대한 리브랜딩·현지화 등을 비롯해 매장·상품 강화를 시도한다. 윤홍근 제너시스·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이 미국 시장에 공을 들여온 만큼 현지에서 BBQ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MGH는 미국에서 BBQ치킨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 리프레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K치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확립하고, 고객이 향후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광고·홍보에 나섰다.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포스터와 메뉴 디자인도 제작했다. 이어 홍보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매장 오픈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GH는 외식 분야의 브랜드 전략가들이 모인 광고·홍보·마케팅 대행사다. 국내서도 유명한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를 비롯해 골든크러스트,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스, 더 그린 터틀, 마르코스 피자,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7일 본사 지원팀을 포항지역에 긴급 파견했다. 9일 BBQ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봤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 피해가 가장 큰 매장은 내부에 흙탕물 제거 청소와 침수된 원부재료 폐기, 조리기구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2곳의 매장은 바로 정상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매장 1곳은 추석연휴 이후 정상운영 예정이다. 이날 긴급지원을 받은 패밀리는 "본사가 직접 나서서 피해 복구를 지원해 주셔서 지역 상권 내 다른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빠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프랜차이즈업계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에 주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매장을 열면 큰 폭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K베이커리 대표주자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지 1851프랜차이즈(1851franchise)는 파리바게뜨를 집중 조명했다. 전 세계에 매장 40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로, 매장 매출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1851프랜차이즈는 올해가 파리바게뜨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기 적기라고 봤다. 1851프랜차이즈는 미국서 베이커리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데다 파리바게뜨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올해 미국 베이커리 카페 시장 규모는 120억 달러(약 16조4640억원)로, 미국 소비재 및 서비스 부문 전체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파리바게뜨는 신선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봬 타사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1851프랜차이즈는 설명했다. 성과도 좋다.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24만달러(약 30억7980만원)로, 전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굽네치킨이 미국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 첫 북미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연내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5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에 따르면 연내 미국서 2호점을 개점할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 캘리포니아 토랜스(Torrance)에 위치한 한인 마켓 '한남 체인'(Hannam Chain)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신규 매장을 열겠단 계획이다. 지앤푸드는 한류 인기로 한국 치킨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한인 거주 분포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호주 사업도 강화한다. 지앤푸드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굽네치킨 사업을 확대하겠단 목표다. 굽네치킨은 시드니에 퀵서비스 레스토랑 매장을 열 계획이다. 굽네치킨은 2019년 호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 제트랜드(Zetland)와 달링 하버(Darling Harbor)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굽네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조리방식으로 튀긴 음식으로 'K치킨'의 색다른 맛을 어필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단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과도 좋다. 굽네는 2014년 11월 홍콩 침사추이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말레이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텍사스주에 공략에 나섰다.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주인 만큼 북미 지역 진출의 허브(중심지)로 일컬어진다. 앞서 2곳의 매장을 운영중인 SPC그룹 파리바게뜨와 K베이커리 기업 간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텍사스주 타런트카운티(Tarrant County)의 콜리빌(Colleyville)에 매장을 오픈한다. 타운 센터 쇼핑몰 등이 근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뚜레쥬르는 텍사스 매장의 공식 오픈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텍사스주 인허가 규제부 목록에 따르면 매장 공사는 오는 12월에 완료될 것으로 추정된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매장 41곳과 신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도 K베이커리 전파에 힘을 쓰고 있다. 지난 16일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에 새 매장을 열었다. 앞서 버지니아주 애넌데일(Annandale)과 코네티컷주 뉴헤이븐(New Haven)에 출점한 데 이어 뚜레쥬르 DNA를 뿌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뚜레쥬르의 2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2%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K-베이커리 전파에 역량을 쏟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매장 41곳과 신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뚜레쥬르의 2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나면서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17일 CJ푸드빌 뚜레쥬르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미국 26개 주에 깃발을 꽂는다. 현재 뚜레쥬르는 20개 주에서 매장 78곳을 운영 중인데, 연내 26개 주에서 매장 100곳까지 운영하겠단 목표다. 내년에 미국에서 뚜레쥬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도 검토 중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2분기 동안 코네티컷과 펜실베니아, 네브라스카 등 5곳에서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지난 5월 기준 뉴욕과 LA, 시카고 등에서 75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사업 영역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향후 유타와 네바다, 앨라배마 등 6곳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뚜레쥬르의 2분기 미국 매출은 약 3000만 달러(약 392억 5500만원)다. 올 상반기 매출 기준으로는 동일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5월 마더스 데이(어머니의 날)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종료된 것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가 대만에서 발렌타인데이(정인절·연인의 날)·아버지의 날(부친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서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단 계획이다. 1일 제너시스BBQ는 정인절(8월 4일)·부친절(8월 8일)을 맞아 대만에서 오는 15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러브 프라이드치킨 밀(Love Fried Chicken Meal)을 할인 판매하며 K푸드를 알린다. 러브 프라이드치킨 밀은 치킨 반 마리와 피자 한 판, 탄산음료 두 잔이 포함된 메뉴다. 치킨과 피자는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가격(986위안)에서 6.7% 할인한 920위안에 한정 판매된다. 이어 이름에 'ㄧㄥ', '到ㄉㄠ', 'ㄗㄨ' 글자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 메뉴의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가 현지 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현지 시장 공략에 따른 것이다. 기념일을 맞이해 외식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단 계획이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등의 성공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 열풍을 주도하겠단 목표다. BBQ는 대만을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타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본촌치킨이 미국 델라웨어주에도 매장을 열며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몸집 불리기에 힘을 싣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본촌치킨은 미국 델라웨어주 뉴어크(Newark)에 1호점을 오픈했다. 본촌치킨의 델레웨어 첫 매장은 더 그로브 앳 뉴어크(The Grove at Newark)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컬리지 스퀘어 쇼핑센터(College Squre Shopping Center)라고 불리던 곳이다. 델라웨어대학교(University of Delaware)에서 불과 2㎞ 남짓 떨어져 있다. 주변에는 도서관, 우체국 등이 공공시설과 식당, 상점들이 있다. 본촌치킨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아르테시아,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와 콜로라도주 덴버에 점포를 낸 데 이어 델라웨어에 진출하며 매장 오픈 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 2006년 미국 뉴욕에 진출한 본촌치킨이 미국 내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본촌은 애리조나,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뉴저지, 네바다, 오하이오, 오리건 등 미국 곳곳에서 11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리핀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졸리비가 맘스터치(Mom's Touch)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번 인수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졸리비는 14일(현지시간) 현지 공시를 통해 "한국의 치킨 버거 체인 맘스터치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Bid)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졸리비는 "인수합병(M&A) 기회를 주시하고 있으나 최근 몇달 동안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A를 추진하려면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는) 최근 몇 달 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그 어떤 회사와도 M&A 제안하거나 협상을 벌인 적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내 언론과 현지 금융권에서 '졸리비가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면서 인수 참여에 돌입했다'는 소문에 따른 현지 당국의 공시 요구에 공식적으로 부인한 셈이다. 앞서 국내 언론은 졸리비가 맘스터치 인수를 토대로 한국식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동남아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맘스터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맘스터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가격은 1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맘스터치의 국내 매장 수는 1352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19억 말레이시아 소비자 입맛을 잡았다. 인구 대부분인 무슬림 특성에 맞춘 식문화를 반영한 차별화된 현지화 메뉴가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버즈 아시아(i-Buzz Asia) 분석에 따르면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치킨 상위 10대 브랜드에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 4월 30일까지 현지 치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다.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이밖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는 판매량 10위에 올랐다. 교촌치킨이 바삭한 식감과 달콤, 새콤, 매콤한 다양한 맛들로 말레이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신규 매장 출점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시장점유율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매장 4곳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현재 3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4개 매장이 추가되면 현지 점포 숫자는 42개로 늘어난다.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할랄 인증 획득은 말레이시아 인구 가운데 6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