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SuperRare)가 대규모 인원 감축을 진행했다. 존 크레인 슈퍼레어랩스 CEO는 6일(현지시간) "많은 동료들과 헤어져야 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직원이 약 30% 줄었다"고 밝혔다. 슈퍼레어랩스는 슈퍼레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레어가 대규모 인원감축을 진행한 것은 암호화폐 겨울로 인한 사업성 악화가 원인이다. 존 크레인 CEO도 인원감축에 대해서 "스타트업은 성장하는 동안 제한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균형을 잡아야한다"며 "최근 수개월간 공격적인 성장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우리는 과잉 고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실수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레어는 크립토 아트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존 크레인 CEO는 "우리는 역풍을 맞고있지만 누구나 세계 어디에서 접근할 수 있는 투명한 글로벌 디지털 아트 르네상스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포착하지 못한 기회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레어는 2018년 4월
◇크로스앵글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2023 Crypto Outlook: Antifragile)’를 발간했다. 크로스앵글의 이번 가상시장 전망 보고서는 총 다섯 개의 대주제와 스무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가상자산 인프라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루나/테라 생태계 붕괴,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등 올 한 해 화두가 됐던 사안들을 되짚으며 다가올 2023년의 전망을 보다 전문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한다. 크로스앵글 리서치팀은 2023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바닥을 친다(bottom out), 그러나 비둘기파적 전환(dovish pivot)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본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으로 연준의 긴축이 이어지며 내년에도 여전히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1)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며 긴축의 여파가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완만할 것이라는 점 2)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 3) 메타, 나이키, 스타벅스, 레딧 등 웹2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상용화(m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가 디파이 최적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세이 네크워크(Sei Network) 생태계 확장을 위한 펀드를 출시했다. MEXC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이 네트워크 주요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이 네트워크는 MEXC와 협력을 통해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MEXC의 지원을 받게된 세이 네트워크는 블록체인간 거래에 특화된 설계를 가진 최초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세이 네트워크는 디파이에 최적화된 설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DEX(탈중앙화 거래소) 맞춤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세이 네트워크는 네이티브 오더 매칭 엔진, 프론트러닝 보호 등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지능형 블록 전파 등으로 대기 시간, 처리량을 향상시켰고 정산도 1초 이내에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라이브 스포츠 베팅부터 복잡한 옵션, 선물 등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금융 상품을 만들 수 있게됐다. 세이 네트워크는 MEX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계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구축,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가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판게아 스왑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스크라는 판게아 스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동성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판게아 스왑은 최근 이스크라와 그로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스크라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DEX 영역의 인프라를 확장하게됐다. 판게아 스왑은 클레이튼 네트워크 최초의 집중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집중된 유동성 방식은 기존 CPMM 모델에 비해 유동성 활성율을 높여 클레이튼 생태계 전반의 자금 흐름을 활성화시켜 유동성 공급자들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거래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스크라는 이번 판게아 스왑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향후 이스크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게임 토큰은 판게아 스왑을 통해 유동성이 형성되며 판게아 스왑은 이스크라 플랫폼으로부터 발생하는 클레이튼 메인넷에서의 토큰 스왑에 대해 독점적인 스왑 거래량을 확보한다. 또한 이스크라 커뮤니티는 이스크라 DEX를 통해 발생한 스왑에 대해서 그로쓰 펀드 몫의 수수료를 분배받게 된다. 이스크라는 향후 블록체인 게임의 부문에 필요한 다양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블록체인 개발업체 얼리웍스(EarlyWorks)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얼리웍스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600만 달러(약 203억 원) 규모의 IPO(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공모주 발행 규모와 가격 범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나스닥 상장 기호는 ELWS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얼리웍스는 보다 안전한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얼리웍스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술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리드 레저 시스템(Grid Ledger System)이 있다. 그리드 레저 시스템 알고리즘은 블록체인 기술과 DAG(Directed Acyclic Graph,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기술을 결합해 속도와 확장성, 보안을 조화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그리드 레저 시스템은 일본 도쿄공업대학의 슈도 가즈유키 교수의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일본 최대 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와 함께 개념 증명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한편, 얼리웍스는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은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메인넷 블록체인 사이에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위믹스 자산은 클레이튼 블록체인과 위믹스의 자체 블록체인, 두개의 다른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제공, 거래지원되고 있다. 때문에 클레이튼 기반의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메인넷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관련 오입금 사고가 잦다. 지닥은 두개의 다른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자산에 대한 시장 혼선을 해소하고 위믹스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을 도입한다. 지닥의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은 디파이(DeFi)와 씨파이(CeFi) 기술을 결합하여 구현된 기술이다. 지닥은 씨파이 기술 환경에서 브릿지를 제공하여 디파이 영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브릿지 관련 해킹 및 보안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위믹스 생태계 참여자들은 지닥의 하이브리드 브릿지를 통해, 위믹스의 자체 메인넷 3.0과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클래식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각 블록체인 메인넷 상의 서비스들을 쉽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닥은 ‘스왑하기’ 버튼 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압토스·무브 생태계 최초 다중서명(멀티시그) 월렛 솔루션 '엠세이프(MSafe)'에 투자했다. 엠세이프는 5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점프 크립토가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 벤처스, 써클 벤처스, 슈퍼스크립토, 레드포인트 벤처스, SV 앤젤, 쉬마 캐피탈, 스파르탄 그룹 등이 참여했다. 엠세이프는 지난해 10월 압토스 메인넷 최초의 다중서명 월렛을 배포했다. 압토스 생태계는 엠세이프의 지갑을 통해 DEX, 디파이, NFT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거래해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다중서명 지갑은 다수의 서명자를 설정해 일정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거래가 진행되도록 설정된 기술로 거래의 정직성과 안정성, 보안 등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엠세이프팀은 메타 디엠 프로젝트, 노비 월렛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웬디 푸를 비롯해 하모니 핵심 프로토콜 개발자 재키 왕 등 베테랑 개발자들이 이끌고 있다. 엠세이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팀을 확장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엠세이프 관계자는 "우리는 디지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위믹스는 우선 후오비에 상장된 위믹스 토큰의 마이그레이션 작업 등을 진행한다. 5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는 위믹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후오비는 위믹스와 웹3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별도의 상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파트너십에 따라 후오비는 기존의 클레이튼 기반 위믹스 토큰의 거래를 중단했다. 후오비는 중단과 함께 위믹스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되면 후오비 내 클레이튼 기반 위믹스 토큰은 새로운 위믹스 토큰으로 자동 변환되고 기존 위믹스 토큰의 입출금은 비활성화된다. 위믹스도 투자자와 커뮤니티에 향상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믹스 3.0 마이그레이션을 진행중이며 향후에도 위믹스 지원 거래소들의 위믹스 3.0 마이그레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믹스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상장폐지됐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DAXA)는 위믹스의 유통량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며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기업 '와이어(Wyre)'의 '기업청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단순한 사업 축소에 불과하다는 해명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4일(현지시간) 와이어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인용, 와이어가 수 주내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이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계속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지만 앞으로 몇 주동안 사업을 정리해야한다"고 밝혔다. 와이어는 이후 대대적인 해고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원들은 퇴직금 등에 대한 정보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어 CEO는 이후 악시오스에 "회사는 여전히 운영 중이며 다음 단계를 계획하기 위해 규모를 축소하는 것 뿐"이라고 밝히는 등 폐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2013년 설립되며 10년간 운영된 와이어가 흔들린 이유는 암호화폐 겨울로 인한 자산 가치의 하락 등이 문제가됐다. 특히 지난해 4월 핀테크 기업 '볼트'가 와이어를 15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했지만 9월 인수 계획을 철회한 것이 결정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이 외국인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암호화폐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4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암호화폐 관련 비과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외국인이 현지 투자 매니저나 브로커 등을 이용해 지정된 암호화폐를 거래할 경우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암호화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0월 발표한 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CARF·카프)를 기준으로 한다. 당시 OECD는 암호화폐를 전통적인 금융 중간자의 개입 없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는 자산으로 규정했다. OECD 기준에 포함되는 암호화폐들은 스테이블코인 외에 암호화폐 자산 형태로 발행된 파생상품, 그리고 특정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세금 면제 결정엔 수낵 총리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낵 총리는 영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영국 정부는 이미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세금 가이드라인을 만든 바 있다. 영국 국세청은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런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중개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전 비트스탬프 CEO이자 스탈링 은행의 공동 설립자인 줄리안 소이어(Julian Sawyer)를 CEO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영국 투자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의 자회사다. 줄리안 소이어는 2020년 10월부터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CEO를 역임한 전문가다. 지난해 5월 비트스탬프를 사임하며 "다른 기회를 찾아 움직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넥슨 NXC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새 CEO 임명) 줄리안 소이어는 금융 부문에서 두 개의 회사를 설립 한 연쇄 창업가다. 특히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스탈링 뱅크의 공동 설립자로서 4년 동안 최고 운영 책임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지난해 12월 고객 자산을 거래소 파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인터체인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은 조디아 커스터디에 자산을 보관하고, 해당 자산을 거래소에 미러링 할 수 있다. 줄리안 소이어는 조디아의 거래소 파산보험 서비스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해 자체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 '아카이브 2016(Archive 2016)'을 퍼즐 형태로 조각낸 것이다. NFT 제작 플랫폼 팬덤코리아는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 NFT를 공개했다. 1차 판매 개시와 동시에 예정된 물량 1988개를 모두 판매 완료했다. 팬덤코리아 측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주문이 몰리면서 서버 폭주, 결제 지연 등이 일어날 정도로 성황이었다"며 "완판 이후에도 수많은 추가 구매 요청 및 구매 방법 안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일정에 대비해 서버, 결제 게이트웨이 등 안정성 측면을 보완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2차 판매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침체된 NFT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피스마이너스원의 이번 NFT 1차 판매는 인기리에 종료됐다. 업계에서는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과 그의 브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