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디저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미국 유명 케이크 아티스트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며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케이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유명 케이크 아티스 욜란다 갬프(Yolanda Gampp)와 협력해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욜란다 갬프는 베이킹 에듀케이션 브랜드 '하우 투 케이크 잇(How to Cake It)'의 공동 설립자다. 미국 지상파 방송채널 폭스(FOX)의 베이킹 경쟁 프로그램 '크라임 신 키친(Crime Scene Kitchen)'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21일까지 미국 내 매장에서 △테니스공 모양의 바닐라빈 커스타드 크림을 채운 패스트리 '드랍 더 밤볼리니(Bomboloni)' △제스티 레몬과 라임이 어우러진 '퍼스트 서브 레몬 라임 블랙베리 케이크 슬라이스(First Serve Lemon Lime Blackberry Cake Slice)' 등의 욜란다 갬프 콜라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커피와 코코넛 오트밀크를 활용해서 개발한 음료 '코트사이드 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첫 해외진출국인 베트남에서 '국민버거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성공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이어 외식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 짓고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 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롯데리아 쑤언홍 매장이, 3층~6층에는 트레이닝 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이곳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베트남 롯데리아 경영진, 현지 매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내 롯데 R&D 센터 내에서 문을 연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한국어를 비롯한 어학 △경영 △노동관계법 △성희롱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커리큘럼에 포함됐다. 롯데리아는 호치민에 이어 다음달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매장 환경을 조성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집중교육을 진행한다"며 "체계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이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5에 포함됐다. 6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서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출 35주년을 맞은 한국에서 맥도날드는 매출 1조원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6/18)을 기념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날까지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교촌치킨 직원에게 시크릿코드 '아얌 요 애쁘(Ayam Yo Appa)'를 말한 100링깃(약 2만77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음식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닭다리 4조각, 공기밥 한그릇, 미역국 한그릇, 음료 등으로 이뤄진 37.70링깃(약 1만500원)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닭다리는 소이갈릭, 레드페퍼, 신화 또는 혼합 메뉴 가운데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다. 이어 다음달 31일까지는 30링깃(약 83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증정 행사를 한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해당 바우처를 제시하면 식물성 고기로 만든 퓨처 너겟 6조각과 핑크 레모네이드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교촌치킨이 다채로운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며 마케팅에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
[더구루=이연춘 기자] 디저트39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가운데 단위 매장 당 매출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디저트39는 3.3㎡당 3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커피 등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가능 높은 매출이다. 도심지역과 주거지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가커피(3억3000만원)와 빽다방(2억9000만원)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컴포즈커피(2억5000만원) △탐앤탐스(2억3000만원) △더벤티(2억2000만원) △이디아커피(1억8000만원) △카페베네(1억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장 평균 매출도 디저트39가 2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가커피와 빽다방(2000만원)와 컴포즈커피(1800만원), 투썸(900만원), 탐앤탐스(2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가입비(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 기타(인테리어 등) 등을 모두 포함한 창업 비용은 투썸플레이스가 2억90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고정 비용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K-치킨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글로벌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치킨 전도사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에 캘리포니아 40호점을 열었다. 웨스트 할리우드점은 가구점, 식료품점, 휴대전화 매장, 네일샵, 미용실,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선 쇼핑몰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을 비롯해 고등학교, 교회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웨스트 할리우드점에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은 물론 떡볶이와 김치볶음밥과 같은 K-푸드도 선보인다. 소주와 맥주를 비롯해 6종의 시그니처 소주 칵테일 등 다채로운 주류 메뉴도 준비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웨스트 할리우드점 점주는 "로스엔젤레스에 매장을 열고 치킨 애호가들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bbq·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제다. 이들은 K-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킨 브랜드라며 '프리마돈나' 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타임즈(idntimes)는 16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브랜드 톱3에 bhc·bbq·교촌치킨을 선정했다. bhc는 가장 인기 있는 K-치킨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타임즈는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적 있다면 bhc치킨이 익숙할 것"이라며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치즈 시즈닝 덕분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뿌링클은 2014년 출시 후 7년 동안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인기 치킨이다. 뿌링클 인기에 힘입어 bhc치킨 매장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K-치킨 대표주자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bhc치킨이 인도네시아 매장이 없음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다. bhc 관계자는 "당사는 동남아 기준 매장 3곳을 운영 중"이라며 "말레이시아에 2곳, 싱가포르에 1곳 매장이 있다"고 말했다. 2위는 bbq다. 매체는 bbq치킨의 대표 제품으로 황금올리브 치킨을 꼽았다. 프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영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가맹사업의 매장을 인수해 직영점으로 전환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 대표 버거 메뉴 빅맥이 버거의 글로벌 아이콘에 이름을 올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빅맥이 지닌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맥도날드는 챗GPT을 활용한 글로벌 빅맥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스타벅스가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도 전에 삐걱대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어린이 지원 활동에 팔을 걷었다. 현지 고아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에 앞장섰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고아 보호시설 SOS 어린이마을 고밥(SOS Children's Village)을 대상으로 △버거 △후라이드치킨 △축구용품 △농구용품 등 4000만동(약 220만원) 규모의 후원을 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후원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캐나다 비영리기구 SOS 어린이마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고아들이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베트남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호치민에 있는 안린 자선학교(Anh Linh Charity School)에 학용품과 음식 등을 전달했다. 다양한 액티비티 이벤트도 준비해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 수석은 "미래 세대를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북미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퀀텀점프에 나서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6년까지 현재 7개인 유럽 내 매장을 45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인 영국 가맹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오는 2025년 영국 점포도 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너 3세인 허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영국 진출 당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조했다. 그는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영국 진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파리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