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스타벅스가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도 전에 삐걱대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어린이 지원 활동에 팔을 걷었다. 현지 고아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에 앞장섰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고아 보호시설 SOS 어린이마을 고밥(SOS Children's Village)을 대상으로 △버거 △후라이드치킨 △축구용품 △농구용품 등 4000만동(약 220만원) 규모의 후원을 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후원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캐나다 비영리기구 SOS 어린이마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고아들이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베트남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호치민에 있는 안린 자선학교(Anh Linh Charity School)에 학용품과 음식 등을 전달했다. 다양한 액티비티 이벤트도 준비해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 수석은 "미래 세대를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북미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퀀텀점프에 나서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6년까지 현재 7개인 유럽 내 매장을 45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인 영국 가맹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오는 2025년 영국 점포도 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너 3세인 허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영국 진출 당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조했다. 그는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영국 진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파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일본 아버지의 날(6/18)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버거 메뉴를 시범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 아버지의 말을 앞두고 '올리브 패밀리 박스'를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올리브 패밀리 박스는 △황금올리브치킨(4조각) △올리브 치킨핑거(12개)와 소스(5종) △감자튀김(L) △허니브레드(4개) △옥수수·당근 샐러드(2개) △피클 2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메뉴를 각각 단품으로 주문했을 때에 비해 990엔(약 9200원) 저렴한 3150엔(약 2만9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 패밀리박스에 포함된 올리브 치킨핑거는 닭가슴살을 튀겨낸 치킨 메뉴로 일본 인기 메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는 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맵지 않아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BBQ는 지난 5일부터 와일드 치킨 버거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에서 운영하는 라인업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오카야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에서 기하급수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미국 매장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2년 내 전 세계에 5만 개 점포를 출점해 세계 1등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는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의 목표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의 지난해 미국 매장 수가 전년 대비 43.2% 늘었다. 올해에도 광폭 행보를 보인다. 지난 8일 미시간주 트로이에 매장을 개점, 24개 주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가까운 지역에 BBQ DNA 뿌리를 내린 것이다. 치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BBQ의 브랜드 위상이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현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BBQ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BBQ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뽑은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BBQ는 각 지역 특색에 맞춘 매장 콘셉트를 선보인 점이 시장 안착에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배달·픽업 전문 BBQ 치킨 익스프레스·BBQ 치킨 카페·BBQ 치킨 앤 비어 등 세 가지 매장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전방위적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이 일본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체 식품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생활잡화점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 스타일링 라이프 홀딩스 플라자스타일 컴퍼니(StylingLife Holdings Inc. PLAZASTYLE COMPANY·이하 플라자스타일)와 협력해 현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현지 플라자(PLAZA), 미니플라(MINiPLA), 플라자 온라인쇼핑몰에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나나·파인애플·사과·딸기 등으로 이뤄진 하루 과일칩 △상큼한 딸기칩 △부드러운 사과칩 △쫀득한 군고구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바삭한 단호박 믹스칩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확대할 전망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과일칩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과일을 동결건조공법으로 건조해 바삭한 식감을 물론 상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두툼하게 자른 고구마를 반건조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자스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1호점을 내며 연내 120호점, 오는 2030년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미네소타주 리치필드(Richfield)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뚜레쥬르 리치필드점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 인근에 조성된 상점가에 자리를 잡았다. 점포 주변에는 슈퍼마켓, 약국, 반려동물용품점, 주류매장, 자동차 부품점, 약국 등 상점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코인빨래방, 은행, 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뚜레쥬르는 리치필드점에서 대표 케이크 메뉴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와 페이스트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등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K-베이커리의 강점을 살린 뚜레쥬르의 메뉴는 현지에서 인정을 받았다.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 TV 인기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의 코너 테이스티 튜스데이(Tasty Tuesday)에 인기 베이커리로 등장했다. 방송 출연자들은 △블루베리 요거트 포 맘 △초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본촌치킨의 신규 매장자리를 BBQ가 꿰찼다.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Vienna)에 이르면 오는 10월 BBQ 매장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BBQ 비엔나점은 본촌치킨의 신규 매장이 들어설 곳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본촌치킨은 지난 2021년 9월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나 결국 사업을 철회했다. BBQ 비엔나점이 자리잡은 지역은 워싱턴DC 중심부 연결된 지하철 스프링 힐(Spring Hill)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번화가다. 주변에는 백화점, 자동차매장, 레스토랑, 카페, 호텔, 은행 등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BQ가 미국 버지니아주 기존 가맹점주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현지 매장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우드브릿지에서 BBQ 포토맥타운센터(Potomac Town Center)점 가맹점주가BBQ 비엔나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점주는 "BBQ 매장을 여는 것은 정통 한국 음식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브웨이가 중국에서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한다 미국에서 자금난에 매각 작업을 벌이는 서브웨이가 아시아 시장 내 입지 강화로 활로 모색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연내 120호점, 오는 2030년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Sterling)에 새 매장을 열었다. 스털링점은 슈퍼마켓, 식료품점, 하키용품점, 안경매장 등 상점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즐비한 상점가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교회, 도서관 등도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Orlando)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사업자가 두번째 가맹 계약을 맺었다 뚜레쥬르가 미국 가맹점주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현지 매장 확대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뚜레쥬르 스털링점 점주는 "수년 동안 뚜레쥬르 가맹사업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플로리다주 외부에 새로운 매장을 열고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뚜레쥬르의 독특한 베이커리 메뉴는 어느 도시, 어느 주에서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힘이 있으며 스털링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전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시장에서 메뉴 다양화에 나섰다. 버거 신메뉴를 선보이기 앞서 올리브 치킨 카페 일부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에 돌입했다. 글로벌화되고 있는 음식 트렌드에 맞춰 메뉴 다양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에서 와일드 치킨 버거 2종을 사전 테스트 판매를 시작했다. 와일드 치킨 버거는 오오카야마역점·오토리이역점·사사즈카역점 등 12곳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0엔으로 책정됐다. 와일드 치킨 버거는 통밀 번 사이에 두꺼운 순살 오리지널 프라이드 치킨 패티가 들어 있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식사를 넉넉히 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소스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허니 머스터드·말러 핫 소스 2종으로 구성했다. BBQ가 사전 테스트 판매로 시장 조사에 돌입하며 버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BBQ는 지난달 여름 시즌 음료 3종과 신메뉴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인도 전통 음료·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망고 라씨 △망고 레모네이드 △블루 하와이 파인 과일 발효초 △그린 커리 등 신메뉴를 내놨다. BBQ가 일본 현지 메뉴를 다양화함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무디킹이 외부 인재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식음료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를 발탁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무디킹은 지속적인 리더십 쇄신을 추진하며 리더십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유럽 항공우주 산업의 '삼두마차'인 에어버스(Airbus)와 프랑스 탈레스(Thales),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가 위성 사업 동맹 결성을 위한 기본 합의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브로모(Project Bromo)'로 명명된 이번 연합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에 맞서 유럽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샘 알트만 오픈AI CEO가 투자한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기업 오클로(Oklo)가 유럽 원전 기업과 핵 연료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자금 투자와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유럽과의 원전 에너지 협력 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