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가 변동됐다. 클레이튼은 암호화 관련 조직을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합류시키며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클레이튼은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와 웹3 인큐베이터 스러스트가 5월부터 거버넌스 카운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두 회사의 탈퇴에 대해 상호합의에 따른 것으로 향후에도 생태계를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카카오와 함께 클레이튼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트너사들로 다수의 기업이 참여, 노드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통해 합의가 필요한 작업 등을 공동으로 처리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게된다. 해시드와 스러스트가 탈퇴한 자리에는 아시아 블록체인 게임 연합(ABGA)와 P2EALL이 합류한다. ABGA는 아시아 중심의 비영리 블록체인 게임 연합으로 특히 중화권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블록체인 게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ABGA에는 운용자산 5억달러 이상의 비트라이즈 캐피털을 비롯해 50개 이상의 회원 기관이 가입돼 있다. P2EALL은 블록체인 게임 랭킹, 에어드랍, 캘린더, 뉴스 등 P2E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범시켰다.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조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리스크 헤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을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이 버뮤다 통화청(BMA)로부터 규제 라이선스를 승인받아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미국 외 적격 관할권에 있는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한 선물 거래 제공한다. 무기한 선물은 말 그래도 기한이 없는 선물거래라고 할 수 있다. 무기한 선물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2022년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75%를 차지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출범과 함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계약을 상장했다. 모든 거래는 USDC로 결제되며 최대 5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현재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투자자들은 이용할 수 없다. 코인베이스가 미국 밖에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은 지난달 블룸버그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블룸
[더구루=홍성일 기자] SBI홀딩스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에 베팅했다. 일본 내 대표적인 친(親) 암호화폐 기업으로 꼽히는 SBI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디아 커스터디는 SBI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 산하 벤처 부문 'SC벤처스'로부터 3600만 달러(약 48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조디아의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추가 투자와 함께 지난 2월 일본 내 암호화폐 자산 수탁업체를 설립하기 위해 손잡은 SBI홀딩스가 조디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SBI홀딩스와 조디아는 암호화폐 수탁업체 설립을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이번 투자에 대해 암호화폐 수탁 부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큰 커버리지 확대에 투입한다. 또한 고객들의 자산 보호 결제 서비스인 '인터체인지'를 강화하는데도 사용할 예정이다. 조디아 커스터디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명확하다"라며 "투자자들이 더 큰 확신과 엄격함을 요구함에 따라 규정 준수는 시장 확대의 매우 중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와 함께 Pen-Test(모의해킹) 훈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외부 기관 컨설팅을 통해 거래소 보안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티오리는 카네기멜론대학 해커팀(PPP)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코인원은 거래소 보안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수준 높은 보안 컨설팅 기업과 협업해 왔으며, 티오리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의해킹은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모의해킹을 확대해 최신 공격 트렌드를 반영하고 공격 방식을 더욱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인원은 모의해킹 종료 후 티오리가 작성한 평가사항에 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티오리는 코인원 웹과 앱 거래소 시스템 해킹을 비롯해 E메일, 무선랜 등 IT 인프라 대상 공격을 다각적으로 시도하며 취약점을 찾아낼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방법뿐만 아니라 물리적 침입 등 거래소 임직원 대상의 사회공학 공격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침해 시나리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부문 전문 투자사 DWF랩스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ARPA 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DWF랩스와 ARPA 네트워크는 협업체제를 구축해 블록체인 보안 부문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투자한 미국 네오뱅크 코그니(Cogni)가 기존 웹2 KYC(Know Your Customer)를 웹3로 전환하는 최초의 턴키 솔루션 '웹3 패스포트(Web3 Passport)'를 출시했다. 코그니는 27일(현지시간) 웹3 패스포트를 출시하고 일부 코그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그니는 웹3 패스포트를 올 여름 중으로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웹3 패스포트는 2022년 12월 출시된 비수탁형 멀티체인 지갑에 이은 코그니의 두 번째 웹3 제품이다. 웹3 패스포트는 폴리곤 POS체인을 기반으로 웹2에서 웹3로 전환할 때 KYC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3 패스포트를 통해 파트너들은 자체 규정 준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미국에서 KYC 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 KYC는 일종의 금융 실명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자금세탁, 불법거래 이용 방지를 위한 신분 확인 제도이다. 또한 웹3 패스포트는 코그니 계정 개설 과정에서 수집된 암호화된 개인정보가 포함된 양도 불가능한 NFT를 유저 지갑에 발행,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코그니 관계자는 "웹3 패스포트는 업계 최초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인 캐피탈이 디지털 지갑 업체 안사(Ansa)에 투자했다. 베인 캐피탈은 안사의 디지털 지갑 기술이 향후 업계를 주도할 유연한 결제 시스템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UAE의 메타버스 스타트업 에버돔(Everdome)이 800억원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에버돔은 메타버스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듈러 블록체인 유동성 제공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카타랩스(Cata Labs)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카타랩스는 코스모스 블록체인을 시작으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이더리움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옴니네트워크(Omni Network)'에 투자했다. 옴니네트워크는 25일(현지시간) 해시드, 판테라 캐피탈, 투시그마벤처스, 점프크립토, 더스파르탄그룹 등이 참여한 펀딩을 통해 1800만 달러(약 2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옴니네트워크는 투자 유치 발표와 함께 핵심 기술파트너도 공개했다. 옴니네트워크는 향후 이더리움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아비트럼, 폴리곤, 아이거레이어, 스타크웨어, 스크롤, 리네아 등과 협력한다고 덧붙였다. 옴니네트워크는 레이어1 블록체인의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롤업 솔루션의 문제을 해결한다는 목표다. 옴니네트워트는 롤업 솔루션은 순수한 의도로 시작됐지만 너무 많은 수의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분열되고 파편화돼 고립된 이더리움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옴니네트워크는 이런 파편화된 이더리움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해 모든 롤업 솔루션을 통합하는 일종의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옴니네트워크 측은 "향후 몇 주안에 추가 업데이트도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상호운용성을 위해 이더리움 보안 방법, 새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영국의 e스포츠구단 '길드 E스포츠(Guild Esports)'와의 후원계약은 조기에 종료한다. 길드 E스포츠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비트스탬프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2024년 1월부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길드 E스포츠는 비트스탬프와의 후원계약이 조기종료가 예상수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드 E스포츠와 비트스탬프는 2022년 1월 450만 파운드(약 75억원) 규모의 3년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정보다 1년 앞서 후원계약을 종료하게됐다. 길드 E스포츠는 2024년 1월까지 기존 계약에 따라 선수들의 유니폼과 자체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 등에 비트스탬프의 로고를 노출한다. 길드 E스포츠는 비트스탬프 후원계약 조기종료를 발표하며 유럽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험멜 인터내셔널 스포츠&레저와 3년간의 스폰서십·상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험멜은 계약에 따라 길드 E스포츠의 공식 테크니컬 키트 파트너로 선정돼 유니폼 전면에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길드 E스포츠 의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의 사용자 창작 교육 콘텐츠 플랫폼 '타이니탭(TinyTap)'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타이니탭은 웹3 교육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미국 텍사스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한다. 미국 에너지 개발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 FRMI)가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HyperGridTM)과 AI·데이터센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함께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